
한국 축구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른 김민수가 유럽 현지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는 그를 “손흥민의 후계자”라 부르며 향후 한국 축구를 대표할 인재로 주목했다.
포르투갈 매체 볼라 나 헤데는 14일(한국 시각) “김민수가 최근 몇 달간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았을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소속으로, 현재 라리가2 안도라에 임대돼 뛰고 있다.
김민수는 2024~2025시즌 지로나의 부상자 공백 속에서 1군에 합류하며 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한국인 역대 8번째 라리가 진출자이자, 역대 최연소 2위로 UCL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후 지로나 2군과 안도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민수를 발탁한 인물은 바르셀로나 레전드이자 안도라 구단주인 헤라르드 피케다. 피케는 김민수를 임대 영입한 뒤 “팀의 공격을 이끌 재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민수는 안도라에서 리그 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안도라는 현재 리그 7위로, 승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

볼라 나 헤데는 “김민수는 19세의 윙어로, 이바이 고메스 감독이 이끄는 안도라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잠재력은 이미 유럽 무대에서 증명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또 “김민수는 2019년 스페인으로 건너가 유소년 단계를 거쳐 지로나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시장 가치는 약 30만 유로(한화 약 5억 원)”라고 전했다.
지로나 구단은 김민수에 대한 다른 팀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매각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은 김민수가 다음 시즌에도 1군 전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민수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결정력, 침착한 마무리를 갖춘 왼쪽 윙어로 평가받는다.
그의 현재 활약이 이어진다면, 내년 월드컵 예선에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김민수가 유럽 무대에서 어떤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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