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이 거주 중인 서울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국내 대표 연예인과 기업인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로, 전지현의 부동산 자산 규모 역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4㎡(47층)는 지난 6월 290억 원에 매매돼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매입자는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로 알려졌으며, 평당 가격은 2억 7,800만 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DL이앤씨가 2020년 준공한 성수동 랜드마크 단지로, 총 280가구 규모다. 배우 전지현을 비롯해 이제훈, 태민, 김동률 등 다수의 유명 인사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2022년 해당 단지의 복층 펜트하우스(하늘채)를 130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
전지현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부동산 큰손’으로, 현재 서울 내 빌딩 3채와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 빌딩은 용산구 이촌동, 강남구 삼성동, 강서구 등촌동에, 아파트는 삼성동과 성수동에 각각 위치한다. 업계에서는 전지현이 보유한 부동산의 총가치를 약 2,000억 원으로 추산한다.

그는 2007년 매입한 강남구 논현동 상가를 2021년 235억 원에 매각하며 149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2022년에는 505억 원에 매입한 강서구 등촌동 빌딩이 현재 552억 원으로 평가되는 등 부동산 투자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매입이 현금으로 진행된 가운데, 등촌동 건물만 약 280억 원의 대출이 설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지현은 올해 초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모든 절차를 적법하게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라며 “일부 항목에서 해석 차이로 약 2,000만 원의 세금을 추가 납부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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