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김여사는 구치소 측에 외래 진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달 2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구속된 지 불과 며칠 만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면서, 향후 재판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일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서울남부구치소에 “저혈압 증세가 심각하다”며 외부 진료를 요구했다. 김 여사 측은 “최저혈압이 35, 최고혈압은 70 수준으로 측정됐다”라며 “어지럼증과 함께 쓰러지는 등 전실신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실신은 뇌 혈류가 급격히 줄어들어 시야가 깜깜해지고 의식을 잃을 수 있는 증상으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구치소는 외래 진료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해 혈액검사 등 기초 검진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측은 김 여사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뒤 외부 진료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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