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가 본격 탄력을 받고 있다. 핵심 인물로 지목된 ‘집사’ 김예성 씨의 아내 정모 씨가 23일 특검팀에 출석하면서 그동안 잠복해 있던 ‘집사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선 “남편과 연락 중인가”, “차명법인으로 46억 원을 챙긴 것이 사실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정 씨는 어떤 답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김 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출국 금지 상태인 정 씨가 향후 김 씨 대신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검팀은 김 씨와 정 씨 부부가 설계한 자금 구조가 김 여사의 이익과 직결되는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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