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일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만 16건에 달하며, 수사팀은 이르면 조만간 핵심 인물에 대한 소환 및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사건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이다. 김 여사가 2009~2012년 이 사건에 ‘전주'(錢主)로 가담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이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포함한 주요 관련자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법원은 김 여사의 계좌 역시 시세조종에 활용됐다고 판결문에 명시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 시세조종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좌 관리를 맡겼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대해 유사한 위치에 있던 또 다른 ‘전주’ 손모 씨가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과 비교돼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해선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도 수사의 주요 대상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뒤 이를 대가로 특정 인물을 보궐선거에 공천했다는 정황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총선과 재보선 공천 개입 의혹, 김 여사 측의 소환 불응 전력 등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성배 씨가 김 여사에게 통일교 측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및 명품 가방을 전달했다는 의혹도 특검의 조사 범위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수행비서가 해당 선물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지만, 실물 확보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이 김 여사 일가의 부동산 이익과 연관됐다는 특혜 의혹, 삼부토건·우리기술 주가조작 가담설, 코바나컨텐츠 협찬 수수 논란, 허위 경력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등도 특검팀이 검토 중이다. 특검은 4명의 특검보가 각기 2~3건씩 사건을 나눠 맡는 방식으로 수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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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뇬 제발 빨리빨리 체포해서 구속수사하세요 좀 안보고삽시다 나라말아먹은 템버린2차녀줄리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