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아빠 찬스’ 의혹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국회의원 아빠 없는 사람은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라고 직격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인 주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의혹을 옹호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분노를 표했다.
김 후보자는 아들의 대학 입시 과정에서 입법 활동을 활용해 ‘스펙’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아들은 현재 미국의 유명 사립대학에 다니고 있다. 주 의원은 “5억 8,000만 원 빚만 있던 사람이 국제고와 코넬대를 보냈다는 건 기적”이라며 “전처가 다 부담했다는 말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송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다른 글에서 그는 김 후보자의 과거 정치자금 수수 사건도 언급했다. 주 의원은 “(당시) 현금 2억 원은 대졸 신입사원 월급 180만 원의 9년 치”라며 “SK 임원이 정상적인 기부금 처리는 불가능하다고 미리 김 후보자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실수가 아니라, 젊은 정치인의 추악한 금품 비리이자 대기업 결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이후에도 불법 자금을 반복 수수했다며 “2006~2007년에는 차명 계좌와 외화까지 동원해 7억 2,000만 원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집 없이 2억 원 재산밖에 없다는 것은 청렴의 상징이 될 수 없다. 스폰서 정치의 당연한 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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