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김건희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입주한 뒤 반려견을 위한 전용 수영장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앞서 공개된 고가의 반려묘 캣타워 구입 논란과 맞물리며 공공 예산을 사적 용도로 남용했다는 지적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7일 저녁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를 방문한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의 수영장 사진을 게시했다. 박 의원은 “사람이 수영하기에는 물이 얕아 ‘개 수영장 같다’”라며 당시 만찬에 참석한 이들의 추측을 전했다.
여기에 8일 한겨레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 당 지도부 인사 초청 만찬 과정에서 확인된 한남동 관저 내 소형 풀장이 개 수영장으로 쓰였을 가능성과 또 이 구조물이 법령을 위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개 수영장 설치 관련 업체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해당 수영장은 구조 및 수심, 온수 시설 등으로 미뤄 반려견 전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털로 인해 자주 물 교체를 진행해야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다.
이 수영장의 존재는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관저 퇴거 전 수돗물 사용량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왔던 정황과도 부합한다. 한남동 관저의 물 사용량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입주하고 8개월 뒤인 2023년 6월부터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앞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저에 작은 수영장이 하나 있다는 제보를 공개했고, 이에 당시 대통령실 측에서는 “관저를 방문하는 외빈을 위해 조경용으로 꾸민 작은 수영장”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댓글5
오진아
반려견이 윤 전대통령부부 보다.더 대접받고깨끗이 씻고 살아 축복이구먼. 인간 스스로의 인간성 버렸으니 누가 사람대접 해줄지? 의문?
이런것도제보한다고기사쓰냐이기레기야나라채무다갚고돈을벌어국민들맘편히살게해줬는데물가지고옘병질이냐뭉가놈가족다끌고들어와호의호식한건나가고나서도찍소리도안하고해처먹는것들은되고반려견놀게해주는건안되는거냐세일즈롱ㅣ나라국격올려놓고국민들자존감세워준분이시다인간이면감사도알아라마기꾼자파개년놈들아인간이아니지그러니분별
씹석열 저놈은 주둥이만열면 거짖말이야 에라이 개같은 놈아
한심한 개
기자양반 기사꺼리 디기 없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