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가족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끝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인생이 다 실수 덩어리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건 가족들과 싸운 일”이라고 답했다.
과거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4년, 친형 부부와의 통화에서 욕설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가장 친한 친구를 묻는 말에는 “요즘은 아내와 친구가 된 것 같다”라며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지목했다. 이에 진행자 홍진경 씨가 “가족은 제외해달라”고 하자 “누구라고 말하면 다 삐져서 안 된다. 요즘 그런 질문에 잘 안 넘어간다”라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이 된다면 추진하고 싶은 정책으로는 얌체 운전 근절, 바가지요금 퇴치, 암표상 단속 등을 꼽았다. 그는 “기본적인 상식과 질서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문화의 최고봉이 민주주의인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성지가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댓글3
이재명의 개소리 웃음이 나오냐.
미친 개소리하네 멍멍이다 또라이야
닥처라 거짖뿔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