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회동한 이후 첫 공개 행보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7일 오전 경북 구미의 박정희 생가를 찾고, 이어 오후에는 충북 옥천에 위치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동행한다.
앞서 김 후보는 24일 박정희 생가 방문 뒤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대구 달성군을 예방했으며, 25일에는 육영수 생가도 찾았다. 당시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24일 만남에서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게 “경선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생각할 것 없이 선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당내 여러 일이 있었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선거는 정말 진심으로 하면 된다.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 다가가면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박 전 대통령의 생가 방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보수층 결집의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 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선거판에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댓글7
조작 선동질에 춤추는 오리 새끼 몇 마리 댓글 보소
진정성 니들이 그런게 있었니? 그러니 닭이라 하더라 ㅋㅋ
진정성 ㅋㅋㅋ
참. 저래 적어놓으니 불쌍은 하다만 국민을 괴롭히고 또 괴롭힐 당사자들. . 기본 첫단추부터 잘못 끼우고 계속 옷 을 삐둘게 여미는 이 라인들을 우짜믄 좋을꼬. ㅜㅜ
헛소리하지말라박근혜가뭐한것있다고 나발거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