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시 오류와 위생 문제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모두 나의 불찰”이라며 책임을 인정했다. 이를 계기로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석 달만 기다려달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백 대표는 “점주들의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제2의 창업 기회로 삼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문제가 사업이 더 확장된 이후 발생했을 경우 더 큰 타격이었을 것이라며, 지금이 오히려 개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축제에 사용된 장비의 위생 관리 부실 지적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였지만, 준비가 미흡했다”며 앞으로는 철저한 점검과 함께 위생과 안전에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점주 지원과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대다수 브랜드에서 가맹점 매출이 증가했고, 폐점 수는 감소했다”며 점주 보호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강조했다.
‘빽다방’이 별도 법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멤버십 중심 마케팅과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 부양보다 회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비전 제시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기 극복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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