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40% 가까이 상승하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요 제품 렌탈 판매 호조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더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들어 주가가 37.52% 오르며 지난 12일 9만 2,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중 한때는 9만 5,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1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고, 일부 개인 투자자들도 평가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렌탈 제품 판매 증가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1분기 코웨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 1,749억 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2,112억 원으로 집계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각각 6%, 3% 웃돈 수치다.
국내외 법인 모두 실적 개선이 이뤄졌으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63% 증가한 10만 3,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김희애 등이 출연한 광고를 통해 홍보한 비데 및 공기청정기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며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법인의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33.7%, 43.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코웨이는 연내 1,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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