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빠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 씨가 별세했다. 향년 81세다. 유족에 따르면 이상용 씨는 9일 오전 지병 치료를 위해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오후 4시경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장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인의 본가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 인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유족 측은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정신이 없다”며 “빈소와 장지 준비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전 이상용 씨가 방송을 통해 직접 밝힌 건강 관리 습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상용 씨는 매일 새벽 3시에 기상해 책을 한 권 읽고, 곧장 헬스장으로 향해 운동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75세였던 그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체격을 자랑했고, “살기 위해 운동을 한다. 운동하지 않았으면 진작 죽었을 것”이라며 “나는 원래 체질이 약한 편이라 60년 동안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내 팔뚝은 60년 동안 만들어온 결과물”이라며 자신의 오랜 자기관리 습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댓글13
전 학
삼거 고인이 신 뽀빠이 이상용 님의 삼가 병복이 빕니다 이제 평안하세요 kbs 최철호 씨는 故 이상용 님에게 사죄는 했나
삼가 고인이신 뽀빠이 이상용 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kbs 최철호씨는 故 이상용 님에게 사죄는 했나
서윤진
삼가 뽀빠이이상용님의 명복을 빕니다.
서윤진
삼가 뽀빠이 이상용님의 명복을 빕니다. q
김기홍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