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일가, 검찰 고발
입소자 줄줄이 사망
건보공단 지원금 97억 행방은?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요양원에서 발생한 입소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진우 씨가 검찰에 고발됐다.
고발을 제기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사업가 정대택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이들을 노인복지법 위반, 유기치사,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씨와 김 씨가 2017년부터 해당 요양원을 운영하며 입소자를 학대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이다.
서울의소리는 요양원에서 장기간 설사를 앓던 80대 입소자가 20일 넘게 치료 없이 방치된 끝에 사망했으며, 욕창 환자 또한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아 숨졌다고 지적했다. 병원에 입원시키면 장기 요양 보험 시설급여가 줄어드는 구조를 이유로 이송을 기피한 정황도 제기했다.

특히 해당 요양원이 지금까지 약 97억 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자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도 커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6일 CBS 유튜브 프로그램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현장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97억 원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해당 요양원에서 부실한 음식 제공과 비위생적인 식기 사용, 썩은 과일 지급, 직원들의 폭언과 폭행, 신체 결박, 병원 미이송 등의 학대 정황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일부 입소자는 바나나 서너 개를 16명이 나눠 먹고, 주스 한 병을 여러 명이 나눠 마시는 등 기본적인 식사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4월 9일, 해당 요양원의 부실 급식 및 위생 문제를 공익 제보한 신고가 건강보험공단과 남양주시에도 접수된 바 있다.
당시 신고자는 “건더기가 너무 적어 낚시를 해서 건질 수준이며, 급식에 쓰인 소시지는 싸구려로 반려견에게도 주지 않을 품질”이라고 증언했다.

한편, 고발인 측 정대택 씨는 사건이 윤 전 대통령 처가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의정부지검으로 이관되지 않도록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사가 본격화하면 해외에 거주 중인 가족을 통해 도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하는 의뢰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공적 자금이 투입된 요양 시설에서 반복적인 학대와 관리 부실이 발생한 점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댓글1
개검들 한번 털어내야 김건희일가가 구속되지.아직 잔당들이 늠름하게 버티고있어 뭐가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