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인 2일, 한동훈 예비후보가 손편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 대구에서 직접 쓴 손 편지를 SNS에 공개하며 “제가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전날(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을 찍는 표는 사표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명분 있고 비전 있는 후보를 내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민주당은 끝까지 발악할 것이고, 자기들이 이기면 계엄을 일상화하며 어떤 수를 써서라도 유죄 확정을 막으려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그 과정에서 나라와 민생, 일상이 풍비박산 날 수 있다”며, 자신이 이를 막을 적임자라고 밝혔다. “다른 분들도 훌륭하지만, 지금 이 개싸움을 감당할 수 있는 분들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통 속에서 계엄을 막아낸 제가 앞장서서 ‘우리는 계엄을 극복하고 탄핵에 승복했는데, 너희는 왜 대법원판결에 승복하지 않느냐’고 말할 것”이라며, 국민의 상식에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며 “제가 국민과 나라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댓글3
정말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네.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은게. 누구인데 ㅡㅡ
진짜 인간이길 포기한 놈이네.
윤가 감옥 보내지않기위해 바악들 하는구나, 대선 후보란 작자들 하나갔이 똑갔네,국민한테 미안하다고 사죄해도 모자랄판에, 감히, 또 정권잡아흔들고싶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