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너의 연애’에 출연 중인 김리원이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논란을 인정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 다시는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리원은 과거 일명 ‘벗방’ BJ로 활동하며 수위 높은 방송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너의 연애’가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라는 프로그램 성격상, 김리원이 이성애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출연 취지에 맞지 않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김리원은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에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난 적이 있다”라며 과거를 인정하면서도 성 정체성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출연진 간 갈등이 SNS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일부 출연자는 김리원이 방송 관계자를 빌미로 해외여행을 제안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리원은 “촬영 중 숙소에서 음식 취향이 비슷하다고 얘기하며 웃으며 주고받은 이야기였을 뿐”이라며 의도는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5월 1일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며 “나는 누구나 손가락질할 수 있는 과거를 가진 사람이다. 나로 인해 다른 출연자의 이미지에 피해가 갔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했던 방송은 부적절했고,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그 산업도 지지하지 않는다.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지적 모두 동의하며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리원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는 다시는 한국 미디어에 얼굴을 비추지 않겠다”라며 “누군가에게 불편이나 피해를 주지 않도록, 숨어서 살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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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나소나 ㅅㅂ 아니 젖까고 ㅂㅈ 팔고 창녀랑 뭐가다르노? 저런년도 미디어에 나오는 세상 에휴 관심을 ㅅ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