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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재벌가 며느리…제 삶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시현 기자 조회수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2세와 결혼
호반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아나운서→재벌가 며느리…제 삶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출처 : SNS

지난 2020년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기획 총괄사장)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최근 결혼 이전과 완전히 뒤바뀐 근황을 전해 화제다. 4년 전 호반그룹 2세와 결혼한 김민형 전 아나운서의 근황은 어떨까?

2020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진행된 김민형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치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호텔 내부 전광판에도 다른 결혼식 및 행사는 표시돼 있었으나 김대헌 대표의 예식 일정은 빠져 있었으며, 호텔 프런트에서도 해당 식은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한 바 있다.

아나운서→재벌가 며느리…제 삶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출처 : SBS

다만,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 호텔 1층에 한복을 차려입은, 몇몇 김민형 전 아나운서의 친인척들이 눈에 띄며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채 소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랑·신부 측의 가족 외에도 재계 측근들이 일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재계 인물로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공식 및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는 열애 약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들의 결혼은 SBS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퇴사를 결정하며 결혼설이 대두된 바 있다.

아나운서→재벌가 며느리…제 삶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출처 : 뉴스 1

실제로 결혼설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두 사람은 김민형이 SBS를 퇴사한 지 약 한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하면서 결혼 준비를 위한 퇴사임이 확정시됐다. SBS의 퇴사 이후 아나운서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이는 김대헌 호반그룹 대표와 결혼한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의 상무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19일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김민형 상무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 중인 것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민형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 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가운데 특히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김민형 상무는 이달 초 국내 중견·원로작가 대상으로 열린 ‘2024 호반 미술상 시상식’에서 남편인 김대헌 기획 총괄사장, 김민성 호반 산업 전무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 뉴스 1

당초 결혼 이후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민형 상무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반 사랑 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 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을 공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과거 퇴사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던 행보와 달리 그룹의 주요 사회공헌활동 등을 알린 행보다. 이달 초 김민형 상무가 호반그룹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김대헌 대표를 도와 호반그룹의 내실 다지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호반그룹 오너가의 경영체제가 확고히 되며 오너가의 경영 체제는 보다 확고해질 전망이다.

출처 : 뉴스 1

한편, 김민형 상무와 결혼한 김대헌 대표는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151만여 주(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알려졌다. 이어 호반그룹의 산하 계열사의 지분도 여럿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수의 시행법인과 서울미디어홀딩스(100%), 코너스투자파트너스(100%), 플랜에이치벤처스(100%) 등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2021년 인수한 대한전선 역시 김대헌 대표가 이사회에 합류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김대헌 사장이 전력·전선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한전선 이사회 합류를 자연스러운 이동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특히 이에 따라 향후 대한전선이 그룹의 알짜배기 계열사에 그치지 않고 그룹의 중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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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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