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유럽 방문해
국제기능올림픽 참석
폴란드 현지 사업 점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한국이 아닌 해외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프랑스 리옹 소재의 그루파마 스타디움(Groupama Stadium)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젊은 기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하여 이재용 회장은 추석 연휴인 지난 16~18일(현지 시각)에도 한국이 아닌 폴란드에 방문하여 가전 생산공장 현장을 점검하는 등 해외 현장경영에 나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다”라며 “기술인으로서 대학을 가지 않아도 성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9개 대회를 18년간 연속 후원 중이다. 이에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를 대표하여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여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비롯해 직접 수상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 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참석한 이후 세 번째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한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파리 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전기·중공업 등 삼성 관계사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총 24명(19개 직종)이다.
삼성은 지난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를 채용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하여 모바일로보틱스, 산업기계 등 직종별 첨단 훈련 장비를 갖추어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여 인재 양성에 힘쓴다.
또한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역시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 고졸 인재를 특별채용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채용한 고졸 기술인재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2023년)까지 총 1,600여 명으로 전해진다.
더하여 이재용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폐회식 참석 이후 폴란드에 방문하여 가전 생산공장 점검, 현지 매장 방문, 연구소 간담회 등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하여 현지 최대 쇼핑몰 ‘웨스트필드아카디아’에 있는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둘러본 이재용 회장은 임직원과 스마트폰 및 가전 사업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재용 회장의 명절 해외 출장은 11년째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을 이끌기 시작한 이재용 회장은 설·추석 연휴 기간 해외 사업장을 찾아 적극적인 현장 경영을 이어왔다.
댓글7
고야곱
이재용씨는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시오. 요즘 삼성꼴이 말이 아닙니다. 6만전자가 뭡니까? 경영은 천재들에게 맡기시고 본인은 로비나 맡으시오.
야곱
이재용씨는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시오. 요즘 삼성꼴이 말이 아닙니다. 6만전자가 뭡니까? 경영은 천재들에게 맡기시고 본인은 로비나 맡으시오.
멋진 행보 입니다
기능인들은 국가산업늬 원동력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숙련기술인 화이팅!
늘 응원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명숙
인상도 선하고 하시는 행동도 너무 맘에 들어요~~건강하시고 언제나 흥하길 바랍니다~~자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