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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결국 ‘폐쇄 결정’…11일 돌연 전해진 소식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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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더불어민주당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당원 커뮤니티 ‘블루웨이브’를 결국 임시 폐쇄했다. 해킹으로 회원 1만 7,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추가 보안 점검을 위해 서비스 운영 자체를 중단한 것이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약 11개월이 흐른 뒤에야 당이 유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사태인 만큼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민주당은 두 시스템이 분리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뉴스 1

11일 블루웨이브 홈페이지는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메인 화면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면밀한 조사 및 추가적 보안 점검과 조치를 위해 서비스 임시 폐쇄를 진행한다”라는 안내문이 게시됐다. 점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종료 시점은 ‘별도 안내 시까지’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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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웨이브는 민주당 당원 인증을 거친 이용자가 별도 계정을 생성해 활동하는 회원제 커뮤니티다. 민주당은 지난 7일 공지를 통해 사이트가 해킹돼 회원 1만 7,088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공개했다. 외부로 빠져나간 항목은 회원 아이디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성명, 이메일 주소 등이다.

출처:뉴스 1

해킹 자체뿐 아니라 사고를 뒤늦게 인지했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민주당이 추정하는 사고 발생 시점은 지난해 9월 2일이다. 그러나 당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처음 파악한 것은 지난 6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뒤였다. 결과적으로 실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때부터 당이 상황을 인지하기까지 약 11개월의 공백이 생긴 것이다.

당대표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투표 관련 정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에 사용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비롯해 당비 납부 내역과 당원 정보가 블루웨이브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해킹으로 해당 시스템이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블루웨이브에는 별도의 결제 기능도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뉴스 1

사고 발생 추정 시점이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대표로 재임하던 기간이라는 점을 두고 당내에서는 책임을 둘러싼 목소리도 나왔다. 친명계에서는 약 11개월 동안 유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을 놓고 관리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지적을 제기했다.

당시 당 사무총장이었던 조승래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조승래는 지난 9일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유출 사실을 확인한 뒤 피해 규모와 유출 항목을 공개한 데 이어 블루웨이브 접속까지 차단하며 추가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서비스 재개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블루웨이브 운영 정상화 시점은 조사와 추가 보안 점검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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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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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북한의 수법을 전수 받은 자들이 있는 것 아닌지 우리 선거에도 같은 무리가 철저히 조사해

  • 민주당 해산

    간첩들 집단이니 뭐 개인정보쯤이야~~

  • 민주당 당원 커뮤니티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을 수사하라. 개인벙보보호위원회는 즉각 민주당 커뮤니티이 개인정보유출을 쿠팡, KT, SK 통신사 등의 개인정보유출 시 수사했던 것처럼 수사해서 책임을 확실히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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