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지도부 회의 불참 사태로 번졌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으며 강하게 항의한 사실이 알려진 뒤 당내에서는 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단순한 자리 배정 문제를 넘어 원내지도부에 대한 공개 반발로 해석되면서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후반기 국회 국민의힘 몫의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됐다. 개원 54일 만에 국회가 국민의힘이 확정한 6명의 상임위원장을 표결로 선출하면서 원 구성 절차도 사실상 끝나게 된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을 교육위원장 후보로 내정한 바 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외교통일위원장,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보위원장 후보로 결정됐다. 국토교통위원장 경선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49표를 얻어 48표를 받은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을 한 표 차로 제쳤다.
같은 날 상임위 배치 결과가 의원들에게 전달된 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본격화됐다.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원내대표실을 찾아 자신을 정보위원회로 옮겨 달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권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돌이 벌어진 다음 날인 24일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현충원 참배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당내에서는 전날 발생한 사태에 대한 항의성 불참이라는 의견이 등장했다.
이날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어제 국민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당원과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한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 역시 성명을 통해 물리력 사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권 의원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어떤 경위에서든 그렇게 언행을 한 것은 내 잘못이고 부족함”이라며 공개 사과문을 내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징계가 결정될 경우 수용하겠다는 입장도 전했지만, 이번 사태가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로 확대해 해석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당내에서는 향후 윤리위원회 회부 여부와 징계 수위가 이번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 구성이 끝난 직후 발생한 충돌인 만큼 국민의힘이 내부 질서를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원내지도부의 리더십도 영향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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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같은 인간들 별 짖을 다하네, 이러니 개재명이가 하고싶은데로 다해 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