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 포착되는 신형 K4
과연 국내 출시 가능할까?
공개된 정보 정리해 보니..
기아가 올해 선보일 새로운 준중형 세단 K4.
해당 차량은 현재 여러 국가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 콜로라도 등 올해 출시가 확정적인 북미 지역에서 자주 포착되고 있으며, 국내 곳곳에서도 테스트 차량이 발견되고 있다.
K4는 지난 2018년 현행 K3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 중 하나로 꼽힌다. 기존 K3에서 K4로 차명이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며, K4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이전보다 대폭 커져 사람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 완성
젊은 세대 감성 저격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기아 K4 세단 프로토타입 2대가 미국 콜로라도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기아 모닝 풀체인지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를 닮은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 시그니처 스타 맵 라이팅 주간 주행 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이 특징인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
마치 K5나 스팅어를 연상케하는 실루엣으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 후면은 좌우로 이어지는 ‘ㄱ’자 형태의 얇은 테일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냈고, 내부 그래픽 역시 수평선과 빗살 무늬의 4줄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하이브리드, LPi 모델 기대돼
프로토타입을 보면 2열 도어 필러 쪽으로 히든 타입 차 문을 적용할 예정이며, 5-스포크 바람개비 디자인의 휠은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게 느끼도록 해준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실내에도 최신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기아 신차에서 볼 수 있는 동일한 디자인 레이아웃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K4는 현대차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가 기존보다 대폭 커진 만큼 휠베이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워 트레인은 내연기관 엔진과 더불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같은 새로운 K4 하이브리드, LPi 모델도 기대된다.
인테리어에도 큰 변화
아쉽지만 국내 출시는 미정
한편 K4의 외관뿐만 아니라, K4의 인테리어 사진도 최근 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을 보면 기존에 기아에 없었던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엠블럼이 중앙이 아닌 오른쪽 끝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의 상하 디자인 일부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계기판도 파노라믹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수평형 레이아웃에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할 전망이다.
또한, 현행 K3의 디자인과 확연히 다르게 최신 패밀리룩인 세로형 램프 디자인으로 중무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K4는 아반떼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국내 출시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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