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어린이에게 특정 후보를 ‘오빠’라고 부르도록 유도한 장면이 확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정치권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아동 대상 부적절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당사자들은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3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보궐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 대표는 초등학교 1학년으로 보이는 여학생에게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발언했고,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역시 자신을 가리키며 “오빠”라고 호칭했다. 아이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정 대표는 “오빠 해봐요”라고 다시 요구했고, 결국 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따라 말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정치권 인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에는 오빠 강도범이 나타났다”라며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환갑이 넘은 할아버지가 오빠, 자기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은 50대 아저씨 보고 오빠라고 해보라고 강요를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8살짜리 여자아이가 정청래 대표의 험상궂은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겠느냐”러며 “거기에 대하고 오빠라고 해보라고 여러 번 하니깐 이게 아동학대범 아니겠느냐”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내 다른 인사들도 정 대표를 향한 비판에 가세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가족처럼 여기겠다는 것은 그만큼 세심히 살피고 더 소중히 여기겠다는 의미”라며 “적어도 어린아이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강요하라는 의미로 쓰이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역시 “초등학생에게 40살도 더 차이 나는 정치인을 ‘오빠’라고 부르라는 건 명백한 아동 성희롱”이라고 규정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망설이는 아이에게 정 대표, 하 전 수석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며 재차 ‘오빠라고 해보라’라고 재촉하는 모습은 일종의 아동 학대나 다름없다”라고 꼬집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어린 자녀에게 모르는 60대 남성이 접근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는 것은 끔찍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정청래 대표와 하 전 수석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3일 하정우 후보는 “오늘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라며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대표 역시 “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하여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사안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발언과 행위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지며 정치권 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댓글7
시덥잖은 말을 농담이라고 하는 정치인이나 그걸 특종인양 기사내는 기자들이나 그걸 가지고 이러네 저러네 떠드는 사람들이나.... 정말 아직 멀었구나 이 나라는...
저런 넘들은 거세를 해부러야 하제 !!! 사내 자슥이 아닝게로 !!! 나이 처먹고 달릴꺼 다 달린 것들이 초등학생한티 오빠라 부르라고라 ??? 지 딸내미 같은 아그한테 수작질혀 ? 에라이 ㄸ물에 튀길 !!!
민주당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거대 여당으로서 중심 잘잡고, 국민에게 립서비스나 겉치례식 행동 하지말고 정책으로 선거하길. 정대표는 더욱 겸손해져야지. 차기 당대표나 계파 만들지말고, 대통령 후보 생각은 나중에 하는데 순서. 너무 포석을 많이 깔고 행동해됴. 밉게 보입니다. 강성 이미지 보다는 오화한 표정도.
성추행범이따로없다.
이런놈이 아동 성추행범이다.
아래 두 사람? 한 짓거리를 그대로 쓰는 게 불편해? 하긴 우리나라 언론이 이미 죽었지. 정권의 입맛대로 움직이는데 이건 또 그대로 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