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부정선거 의혹’을 주제로 맞붙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토론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토론의 의미를 재평가하며 자신의 주장과 향후 계획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이 단순한 논쟁을 넘어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전 씨의 발언은 방송 직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며 파장을 불러왔다.
전 씨는 지난 2일 진행한 개인 방송에서 토론 성과를 수치로 언급했다. 그는 “실시간 시청자 30만 명, 누적 조회수 600만 회를 기록했다”라고 밝히며 사회적 관심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토론은 이준석을 이기기 위해 나간 것이 아니라 단 한 명의 국민에게라도 부정선거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간 것”이라며 “토론 이후 많은 국민이 ‘부정선거가 음모론이 아닌 실체’임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토론 상대인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 씨는 이 대표가 토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음모론자’로 표현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준석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선관위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토론 이후 개혁신당이 ‘부정선거는 음모론’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데에 대해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비겁한 소인배의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전 씨는 “이준석과의 토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행보를 밝혔다. 그는 향후 미군 및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부정선거 척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핵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정선거 척결이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방송 말미에서 “진실의 힘은 강하며 결국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전 씨는 자유한길단 규모를 1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하며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토론과 관련한 여론 지표에 따르면 해당 토론 방송을 시청한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전 씨가 우세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0시 7분 기준 펜앤마이크가 진행한 ‘오늘 끝장토론, 누가 승리할까요?’ 설문조사에는 59만 2,664명이 참여했다. 결과는 전한길 씨 50%, 이준석 대표 36%, 무승부 15%로 집계됐다.
매체의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으나, 높은 조회수와 참여 규모 자체는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언급된다. 토론 이후 양측의 입장 차는 더욱 선명해진 모습이다. 토론을 계기로 관련 논쟁이 온라인과 정치권을 넘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부정선거를 둘러싼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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