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경찰에 소환됐다. 전 씨는 12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잇따른 고발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련 발언의 사실 여부와 위법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조성한 비자금 1조여 원을 싱가포르에 은닉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명태균 씨로부터 무료 여론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사안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일부 사건은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으나, 나머지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에 출석한 전 씨는 포토 라인에서 약 10분간 준비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 정부 들어 고발만 8번 당했다”라며 “이는 명백한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씨는 “(자신은) 지난 55년간 법 없이도 살았고 세금만 150억 원을 낸 납세자이자 애국자”라며 “(그런데)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 취급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사기관을 향해서는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전 씨는 구속 가능성에 대해 “피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진해서 이렇게 조사받으러 왔기에 도주 우려가 없고 영상도 모두 유튜브에 있어 증거인멸 우려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8건의 고발 모두 성실히 소명해 무죄를 증명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 씨는 “만약 나를 구속한다면 감옥에서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집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6년 대한민국 망국사’를 써서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겠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전 씨는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 아니다. 내게 정보를 준 소식통은 고위 관계자들”이라며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가짜 뉴스라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말했다.
전 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과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향해 “영혼 있는 공무원이 되라고 가르쳤는데 작금의 현실이 참담하다”라고 공직사회에 대한 비판을 날렸다. 또한 “역사를 보면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하고 법으로 장난치는 자는 법으로 망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법리 검토를 거쳐 처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댓글2
어휴....저 런 것이 한국사강사...그역사설명 보나마나 뻔하다. 쌍판때기 꼬라지하곤...이놈아 남자가 40넘으면 판때기에 책임지는거여...
전한길 누구?
이런얘는 기사도 안나왔으면 좋겠어 기자야. 넌 김 춘자씨가 다리밑에서 헛소리해도 기사쓰냐? 김춘자 누구냐고? 내말이 그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