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상승하며 취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5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63%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오른 수치로, 취임 후 최고치였던 2025년 8월의 65%에 가까운 수준이다. 같은 조사에서 부정 평가는 30%로 나타나 긍정 평가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63%가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30%였다. 긍정 평가는 1월 4주 차 조사와 비교해 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7%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류되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긍정 평가는 각각 60%와 54%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는 39%와 37%로 집계돼 오차 범위 밖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은 지지 확산으로 해석된다.
지역별 결과에서도 전반적인 긍정 흐름이 확인됐다. 보수 성향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평가가 50%, 부정 평가가 47%로 나타나 오차 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가 앞섰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61%, 부정 평가가 31%로 집계돼 비교적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개혁신당 지지자 가운데 46%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42%였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9%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는 25%에 그쳤다. 중도층에서의 높은 지지율은 전체 국정 평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라는 응답은 62%로 집계됐고,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33%였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신뢰 응답이 불신 응답을 앞섰다. 다만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51%로 ‘신뢰한다’라는 응답 47%를 웃돌았다.
정책별 평가에서도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서는 47%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고,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4%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60대까지는 긍정 전망이 우세한 반면, 30대에서는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이 대통령이 밝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에 대한 평가는 더욱 뚜렷했다. 해당 조치에 대해 ‘잘한 조치’라는 응답은 61%였고,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연령과 거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주택자와 1주택자뿐 아니라 2주택자 이상 응답자 중에서도 53%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5.9%다. 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3
니미야
이걸 믿냐? 찢어버려라!
모빌리티 TV
여기는 뭐 재명이한테 협박 받았나???
갱상도는 항상 딴나라당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