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명수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험생을 불합격 처리한 경북대학교의 결정에 대해 “바람직하다”라며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학벌보다 인성을 강조하는 그의 발언에 온라인 여론은 “속이 다 시원하다”라는 반응과 “평생 낙인찍는 처사”라는 반론으로 갈렸다.
박명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주간의 사회 이슈를 다루며 “공부 잘하고 S대 간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다. 배웠다고 다 합리적인 건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런 흔적(학폭 이력)이 있으면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 경북대가 아주 멋진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북대에서 행사하면 20% 할인해 주겠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이면서도 “경북대가 발판이 되어 다른 대학들도 이런 제도를 강력히 시행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하며 전국 140여 개 대학이 이미 자율적으로 이를 시행 중이다. 특히 서울교대·부산교대·경인교대·진주교대 등은 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의 모든 전형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경북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교폭력 징계 이력이 있는 수험생 22명을 불합격 처리했다. 올해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 이력을 반영해 총점에서 감점하는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조치 수준에 따라 △1~2호(서면사과·접촉 금지)는 10점 △3~5호(학교·사회봉사)는 50점 △6~7호(출석정지·학급 교체)는 100점 △8~9호(전학·퇴학)는 150점을 감점한다. 사실상 중징계를 받은 학생은 수능 만점을 받아도 합격선에 도달하기 어렵다.
5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경북대·부산대·강원대·전북대·경상국립대 등 6개 거점 국립대는 올해 입시에서 학폭 전력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시켰다. 가장 많은 탈락자가 나온 곳은 경북대로, 수시 19명·정시 3명 등 총 22명이었다. 부산대는 8명, 강원대와 전북대는 5명, 경상국립대는 3명, 서울대는 2명을 탈락시켰다.
온라인 여론은 엇갈렸다. 다수의 누리꾼은 “이것이 진짜 교육”, “학폭은 성범죄만큼이나 중대한 문제”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사춘기 시절의 실수를 평생 낙인으로 남기는 건 가혹하다”라며 “갱생의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은 “애초에 폭력을 안 하면 된다”, “중징계 수준의 학폭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명수의 발언은 단순한 방송 코멘트를 넘어 ‘학폭 감점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9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에서 주4.5일제 도입에 대한 발언으로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당시 “인구도 줄고 있는데 근무까지 줄이면 기업들이 어렵다”라며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도 중요하다. 대화와 합의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댓글6
명수야 꼬라지보기싫다 계엄으로 나라개판된걸 보고도 윤빤스 옹호하냐? 명신이는 온갖노물에 마약연루도 되 있는데 니 대갈통속엔 뭐가. 있을까?
잘하자
소신발언... 환영합니다
환영입니다
ㅋㅋㅋ
명수야 너 공부 못했고 무식한 놈이 좀 떴다고 아는체는 말아라 금방 바닥이 보이니까. 죄에 대한 댓가는 치르어야 하며 갱생이란 말호 처벌 없거나 손실이 없다면 다 개판된다
명수씨 전한길 처럼 뜨고싶냐 걍 방송이나 조용히 하소 근로자가 있어야 기업도 있는거고.. 방송 하지말고 직접 조선소에가서 함 일해봐라 입으로 인기 얻어먹고 산다고 그렇게 함부러 말함 안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