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각종 논란 이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대만 TVBS는 백 대표가 타이베이 동구의 한 한식 바비큐 레스토랑을 찾아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 대표는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고객들을 직접 맞이했다. 그는 얇게 썬 소갈빗살을 선보이며 특허받은 메뉴의 차별성을 강조했고, 직접 쌈을 싸 먹는 시연을 하며 매장의 특제 해산물 장을 추천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분위기는 마치 ‘먹방’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일정은 ‘글로벌 푸드 컨설팅’을 내세운 해외 영업 활동의 일환이다. 백 대표는 태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에도 순방을 이어가며 자사 소스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그는 “고객들이 당장은 매장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지만, 앞으로는 더 편리한 방식으로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사업 비전을 밝혔다.
더본코리아 측은 “현지 언론 취재 요청에 따라 인터뷰 중 한식 소개를 한 것일 뿐, 방송 출연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백 대표는 이번 달 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11월 중순까지 중국과 미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B2B 소스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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