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수도권 지하철 지연 시 대체 교통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 30분 이상 지연될 때 버스나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 비용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도권 지하철의 연평균 지연 건수는 1,998건에 달하며, 이 중 30분 이상 지연된 사례는 연 51.4건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택시 등을 이용하며 평균 1만 3,221원을 비용으로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험은 지하철 지연 시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대체 교통수단 영수증만 제출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삼성화재가 지난 3월 특허를 취득한 ‘자동지급 보상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보장 금액은 하차 후 2시간 이내 결제 건에 한해 최대 3만 원까지 보상된다.
해당 상품은 수도권 지하철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후 2일이 지나면 보장이 시작된다. 1년 단위 일시납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타인 명의 교통카드나 일회용 교통카드 이용 시, 혹은 보험 가입자 본인이 아닌 경우 등 객관적 확인이 어려운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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