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남편 폭행 의혹
SNS 라이브 통해 해명
보유 부동산 2~3채 처분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명한 가운데 그가 보유한 부동산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렸다. 지난 16일 함소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함소원은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폭행 논란에 대해 함소원은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여 인테리어 정리를 하던 상황이었다”라며 “당시 무거운 그림을 진화 씨가 올리고 있었고, 저는 도와주는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그런데 그게 진화 씨 얼굴로 떨어졌다”라며 “진화 씨는 ‘소원이가 일부러 그랬다’라고 생각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 흘리는 사진과 함께 함소원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적극 해명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복잡한 이혼 과정에 대해서도 깜짝 발표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저희가 2022년 12월쯤에 이혼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함소원은 “(이혼 사실을) 2023년에 공개한 적이 있다”라면서도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하는데, 차마 딸이 어려 못 헤어지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작년 이혼을 알리는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하지만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이혼 소식을 번복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라와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라면서도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으로 딸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이혼했지만 “딸이 원할 경우 (재결합) 생각도 있다”라며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라고 했다. 함소원에 따르면 진화는 함소원, 딸과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부호로 알려진 진화와 결혼한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통해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함소원은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면서 ‘부동산 퀸’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을 통해 아파트 2개, 빌라 2개, 전원주택으로 총 5개의 부동산이 있다고 고백한 함소원은 돈이 생길 때마다 집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소원이 보유했다고 알려진 아파트 중 하나는 강남 방배동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해당 아파트는 함소원의 활동이 활발하던 20살 때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함소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강남 방배동에 위치한 아파트의 가격은 매입 당시보다 상당히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 2022년 함소원은 유튜브 채널 ‘Hamsowon TV’를 통해 몇몇 부동산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당시 함소원은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가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갖고 있었다”라며 “지금은 2~3개를 처분하고 의왕시에 3개 정도 남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여러 부동산 매각을 통해 함소원은 상당한 차익을 실현했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3
관종이네.. 적당히 살아라.
그냥 마구마구살아 샹각없이
18살연하면아들뻘인데 폭행??예뻐도 인간이 덜된 분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