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사는 곳”...강남 넘어선 부촌의 정체서울 용산구가 2023년 1인당 평균 종합 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면서 대표적인 부촌의 지형도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소득이란 근로·사업·이자·배당소득 등 각종 소득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
"쿠팡만 살아남았다"…국내 종합몰 다 줄었지만 혼자 상승한 비결2024년 12월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종합몰 사용자 수는 하락했다. 반면 쿠팡과 중국 플랫폼 테무와 같은 특정 플랫폼들의 사용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내 플랫폼들은 감소세다.
다른 나라 앞다퉈 금 사는데...한국은행만 외면하는 현실 이유돌 반지 하나 가격이 60만 원을 넘어섰고, 국제 금값도 온스당 2,845.14달러를 기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렇게 금값이 치솟는데도 한국은행은 11년째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고 있다. 반면,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은 경쟁하듯 금을 사들이고 있다.
'삼성'이 IMF 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재조명당시 많은 기업이 생존을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거나 부실 사업을 방치한 채 도산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삼성은 위기를 맞이하는 방식이 달랐다. 위기를 예견하고 대비했던 삼성의 철저한 전략과 과감한 결단이 생존을 가능하게 했다.
제2의 노무현 꿈꿨던 인권 변호사...시장 당선된 뒤 지금 이렇게 살죠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열린 현시점에서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때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며 ‘제2의 노무현’을 꿈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법리스크와 보수층의 강한 거부감은 헤쳐 나가야 할 문제다.
"아파트, 빌딩아니죠" 현대·롯데가 요즘 도심에 짓고 있는 건 바로...롯데건설은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복합단지 ‘VL 르웨스트’를 통해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에서 지상 15층까지 81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민들에게 의료 특화 설계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 역시 이 단지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한미글로벌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위례 심포니아’를 공급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까지 총 115실 규모로, 입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위례 심포니아는 입주민들의 활동성과 독립성을 고려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호재’로 실수요와 갭투자 몰렸던 지역..."현재 비명만 난무하죠"최근 서울 동대문구와 경기 평택 등에서 1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입주하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한때 '반세권'(반도체+역세권)으로 불리며 실수요와 갭투자가 모였던 지역의 집값이 하락하고 있어서 충격이다.
“고용보험 대신 실업급여 신청 늘었다”...고용 한파에 정부 반응2024년 12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2020년 5월 이후 5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5만 9000명(1.1%) 증가했지만,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기록된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훌쩍 뛴 부담" 전세 보증료 16만→73만, 정부 지원책 모아보니...보증료 인상의 주요 원인은 보증사고 대위변제액 급증이다. HF는 지난해 1~7월 대위변제액이 1,208억 원에 달해 전년 총액을 초과했다. HUG 역시 2023년 1~10월 대위변제액이 3조 3,271억 원에 이르렀다. 보증사고가 늘면서 보증기관의 재정 부담이 커졌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보증료를 현실화한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세입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규모 늘었다” 전세금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들이 떼먹은 금액만...정부의 명단 공개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세입자들에게 대신 지급한 전세보증금 중 단 10%만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명의 다주택 채무자만 하더라도 HUG가 대위변제한 금액은 8,563억 원에 이르렀으나, 회수한 금액은 853억 원에 불과했다. 회수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임대인들이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강제집행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 예로, 울산 남구의 C씨는 강제집행 및 보전처분 신청 횟수만 209회에 달했다고 밝혔다.
“세계 1위 철강 제왕” 포스코에 ‘칼바람’ 불어닥친 이유...분명했다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7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며 쇄신에 나섰다. 임원 규모는 전년 대비 15% 축소되었으며, 승진 인원도 30% 이상 줄었다. 세대교체를 위해 1963년생 이전 임원들이 물러났고, 1970년대생 리더들이 대거 발탁되었다. 신임 포스코 대표로는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이 선임되었고, 포스코퓨처엠 대표로는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이 임명되었다. 이희근 신임 대표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본부장과 포스코엠텍 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비수익 사업 구조조정과 설비 강건화라는 중책을 맡아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엄기천 대표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지하철 요금 또 인상...역대 정부에서 가장 많이 오른 시기는?지하철 요금은 1990년 250원에서 2000년 600원으로 350원(140%) 인상되었고, 버스 요금도 비슷한 시기에 500원까지 올랐다.
2025년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3,961만원...1위는 '이곳'2025년, 공공기관 취업 전쟁이 시작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 속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특히, 공공기관은 고용 안정성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으로 구직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5년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은 3,961만 원으로, 2024년(3,964만 원)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전체적으로 약 0.08% 감소한 수치로, 경기 둔화와 예산 축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봉 1위는 작년에 이어 중소기업은행(IBK)이 차지했다. 올해 신입 연봉은 5,466만 원으로 전년(5,335만 원) 대비 약 131만 원 상승하며, 유일하게 5,400만 원대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신용보증기금(5,220만 원), 한국연구재단(5,135만 원)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허영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스타벅스가 국내 시장 지배한 방법‘허영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던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최근 국내 스타벅스 매장이 2,000곳을 넘어서면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스타벅스 매장이 많은 나라로 자리 잡았다.
'창원 인구 100만 붕괴 소식'에 다른 지방들도 발등이 불 떨어진 이유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인구 100만의 기초자치단체였던 경남 창원특례시의 인구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100만 명 아래를 기록했다. 창원, 마산, 진해를 합쳐 인구 108만 명의 통합창원시로 출범한 지 14년 만의 일이다.
10억 신축 아파트가 5억으로 반토막 난 ‘이 동네’, 바로...한때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아파트들이 현재는 반토막 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개발 지연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집값 내림세가 심화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과연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그 원인과 전망을 짚어본다.
저출생 쇼크에 줄어둔 직업 '보육교사'…늘어난 ‘의외의 직업'은?2025년 취업 시장은 정부의 취업 지원 정책과 연계되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및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인력 양성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정부는 고령 친화 산업과 돌봄 서비스 관련 직종에 대해 채용 장려금과 직업 교육 지원금을 제공하며, 관련 직종 진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의사·판사·유튜버 아니죠"... 요즘 초등학생들 희망 직업 1위는?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2024년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1위로 운동선수가 꼽혔다. 해당 직업은 2019년부터 초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이었다.
“더 떨어질 게 없다”...아파트값 최대 43% 폭락한 국내 지역최근 경기도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시흥 배곧중흥S클래스, 평택 비전레이크푸르지오, 배곧이지더원2차에듀그린 등 2017년과 2018년에 준공된 아파트들이 크게 가격이 내려갔다. 이는 경기도 전체 아파트 시장의 가격 하락세 진행 상황으로 분석한다.
서민들 이자 폭탄에 우는데 은행권 노조가 요구한 조건...황당합니다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대출 장사에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은행들이 올해도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은행의 노동조합이 파업 카드를 꺼내 들며 요구한 조건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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