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리스크’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씨와 관련해) 무슨 리스크가 있겠냐?”라며 “명 씨와 제가 했던 말 중에 국민은 제 말을 더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 씨가 뇌물·청탁 연루 의혹 속에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의 과거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 시장 역시 과거 명 씨와의 접점이 일부 드러나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 영상에 대해 “사진은 봤지만, 영상을 보진 못했다”라며 “굉장히 편안한 모습이더라. 국민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첫 조사임에도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한 데 대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반영된 것 같다”라며 긍정 평가를 내놨다.
한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정당에서 특정 후보에 특혜를 주는 건 쉽지 않다”라며 “다양한 후보들이 참여해 경선이 활발히 치러지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의 이날 발언은 최근 급변하는 대선 구도 속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중도 실용’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댓글3
오세훈 니가. 대선에 나온다구?개가웃고 국민이 웃는다.야비한것ㅋㅋ 윤 어게인, 대통령은 윤석열뿐이다.
무당
명태 석은명태 데가리는 개도물어 가지아른다
그려감방갈준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