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대선 날짜가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대선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입법부와 행정부를 독차지해 ‘히틀러의 나라’가 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 시장은 오는 14일 국회 앞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에서는 상투적인 정권교체, 정권 연장이 아닌 이재명 정권과 홍준표 정권 양자택일을 국민들에게 묻겠다”라며 “국회 폭주에 행정부 폭주까지 이뤄지면 이 나라는 미래가 없다”라고 적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요새로, 이 대표를 조개로 비유하면서 두 사람의 동반 퇴임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후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윤 전 대통령과 반대 입장에 있는 이 대표의 동반 퇴진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 주장을 지지한 것이다.
홍 시장은 “이 나라는 지난 3년 동안 방휼지쟁(蚌鷸之爭, 도요새가 조개와 다투다가 다 같이 어부에게 잡힌다는 뜻)으로 지새운 국정 혼란기였다”라며 “이제 도요새가 떠났으니, 조개도 당연히 떠나야 한다. 우리 국민이 어부가 될 차례”라고 기재하기도 했다.
댓글8
이공
쓰레기는 그냥 입닥쳐라!
이공
이재명이 무섭지? 쓰레기들 치워 버릴까봐!
니얘기 하냐??그지깽깽이. 영감아~그마해쳐먹어라
홍준표 막말하는데 당신은 대통령 자격이 없어 노인정에서나 처박혀있어
번개돌이
본인의 사법 리스크 무마와 문 대통령 방패막이 되어 주려고 기를 쓰고 하려는 거잖아요 보세요 윤 대통령 해외순방비 지출했다고 검찰 수사 하잖아요 여사 역시 수사 대상이고요 누군 구속되고 누군 안되고는 안되겠죠 법무부 저울 동상은 왜 있는거죠 모든 국민들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거잖아요 새치 혀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검사 판사 헌법 재판관까지 돈과 권력으로 짓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