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제2의 임영웅 탄생?”…미스터트롯3 眞김용빈이 벌어들일 수입 ‘화들짝’

서윤지 기자 조회수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16살 나이로 도쿄 진출
임영웅 수입 1,447배 상승

출처 : TV 조선
출처 : TV 조선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조선 ‘미스터트롯3’ 최후의 왕관 주인공은 트로트 신동 출신 김용빈이 차지했다. 그는 현역 최고참 가수로 불리며 ‘미스터트롯 3’ 최종 진(眞)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용빈은 경영 기간 이어진 온라인 투표와 함께 실시간 국민투표를 통해 진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즉, ‘국민 마스터’가 그를 왕좌에 올려놓은 것이다. 실제로 김용빈은 이날 생방송 문자 투표 총합 206만 1,890표 중 유효표 164만 1,378표에서 무려 44만 3,256표를 기록하며 27.0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TV 조선
출처 : TV 조선

더하여 김용빈은 이날 자신을 무대에 올려준 할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자신을 키워준 고모, 팬들을 향한 ‘감사’의 표현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앞서 김용빈은 트로트 신동으로 방송계에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김용빈의 등장은 각종 매스컴을 장식하며 주목받았다. 이에 지난 2008년 16살의 나이로 도쿄에 진출했다. 일본 무대에 진출한 그는 변성기를 비롯한 각종 성장통을 겪으며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출처 : TV 조선
출처 : TV 조선

이 과정은 무려 7년여라는 긴 시간 동안 그를 무대 아래로 끌어내렸다. 다만, 칩거 뒤 김용빈은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이에 미스터트롯 진을 기록하며 상금 3억 원과 함께 각종 부상을 한 번에 안은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김용빈이 ‘제2의 임영웅’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미스터트롯 시즌 1의 주인공이 된 임영웅은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서 자라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했다는 사연을 알리며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돈가스 가게와 편의점 두 곳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은 물론 화장품 공장, 가구 공장, 카페 등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당시 임영웅의 추정 월급은 187만 4,880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5년의 최저 시급을 반영한 결과다.

출처 : TV 조선
출처 : TV 조선

그렇다면 미스터트롯 진에 오른 뒤 수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 2022년 기준 임영웅은 3일 간의 단독콘서트를 통해 약 27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즉,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꿈을 키웠던 무명 시절 대비 약 1,447배 수입이 상승한 것이다.

더하여 그의 광고료는 현재 10억~15억 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임영웅의 사례를 고려했을 때 김용빈의 몸값 역시 훌쩍 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김용빈이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받았을 출연료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당초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기본 출연료는 본선 진출자 기준 회당 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회당 10만 원이라는 적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쇼플레이
출처 : 쇼플레이

즉, 12부작으로 구성된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용빈은 최소 6,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임영웅, 이찬원이 속했던 ‘미스터트롯’ 톱(TOP)7 출신 가수들은 행사비로 약 2,300만~2,800만 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용빈의 경우 미스터트롯 시즌 3의 우승을 차지한 만큼 과거 우승을 차지했던 임영웅과 비슷한 수준의 행사비를 받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 TOP 7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3’ 갈라쇼를 시작으로 토크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갈라쇼에서는 톱7의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즉, 앞서 진행된 시즌에서 선보였던 ‘신곡 미션’이 갈라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가 열린다.

author-img
서윤지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부양 세대 아닌 경제 주체” 최고 부자로 떠오르고 있는 세대는...
  • “제2의 가로수길 꿈꿨는데”..잘 나가던 백화점도 문 닫았다는 지역
  • '오세훈표‘ 교통정책의 정점...사라진 한강 수상택시와 뭐가 다를까?
  • "‘아버지를 이기는 것이 효도’ 이재용, 새로운 삼성의 비전은?“
    "아버지를 이기는 것이 효도" 뉴삼성 꿈꾸는 이재용의 '비전', 바로
  • "대형마트 휴일만 바꿨을 뿐인데"...의외의 결과 일어났죠
  • 올해 연봉인상... 직장인은 10% 희망, 반면 기업은 고작?
    올해 연봉인상... 직장인은 10% 희망, 반면 기업은 고작?

추천 뉴스

  • 1
    “이럴 줄 몰랐다...” 해외취업 갔다가 한국 돌아오는 청년들 '대반전’

    오피니언 

  • 2
    성과급으로 자사주 매입한 임원...실적 살펴봤더니 ‘이유 있었네’

    국제 

  • 3
    시총 190조 원 증발해 4년 반 만에 최악의 위기...테슬라 주가 ‘나락’

    국제 

  • 4
    “제2의 가로수길 꿈꿨는데”..잘 나가던 백화점도 문 닫았다는 지역

    뉴스 

  • 5
    "자회사, 본사 사옥까지..." 줄도산에 건설사가 내린 결단 ‘충격’

    사건사고 

지금 뜨는 뉴스

  • 1
    “월급 빼고 연 2,000 번다”...직장인이 부업할 수밖에 없는 ‘현실’ 이유

    오피니언 

  • 2
    턱밑까지 따라온 中 업체들 추격에도 시장 '독주'하는 국내 브랜드, 바로

    국제 

  • 3
    “48억 투입했는데 손님이 없어요” 흉물로 전락한 '테마파크'의 위치

    사건사고 

  • 4
    '오세훈표‘ 교통정책의 정점...사라진 한강 수상택시와 뭐가 다를까?

    뉴스 

  • 5
    "코카콜라·맥도날드·스타벅스 안돼" 미국 보이콧 확산, 이유는?

    국제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