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의 구세주 토레스
독특한 마케팅 눈길
광고 모델로 토레스 선정
전 쌍용자동차, 현 KG모빌리티. 만년 적자만을 기록했던 이들이 최근 10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의 흑자 전환에 있어 가장 지대한 역할을 한 모델은 과연 무엇일까? 자동차 업계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질문으로 ‘토레스’를 꼽을 것이다.
KG모빌리티 역시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흑자 전환의 키 포인트 모델이 토레스고, 앞으로도 그 가치가 기대되는 핵심 모델이란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일까? 이들은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독특한 마케팅 연일 선보이는 중이다.
토레스 광고 모델로
페르난도 토레스 선정
지난 13일, 자동차 업계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최근 KG모빌리티 스페인 딜러사가 제작한 광고에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고 한다. 그 정체는 바로 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페르난도 토레스다. 스페인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존재이면서 차명과 이름이 동일한 그를 모델로 선정한 것으로, KG모빌리티 측의 재치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볼 수 있겠다.
광고 속 토레스는 검은 민소매, 반바지 차림을 하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차량 앞에 서있던 토레스. 이내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광고를 두고 “현역 시절부터 스페인은 물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토레스를 마침 이름이 같은 토레스의 모델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헀다.
도래수 마을에다가는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KG모빌리티의 독특한 마케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11일에는 토레스 전기차, 토레스 EVX 1호차를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된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기증하기도 했다. 도래수 마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조성 이래 400여 년 동안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지질. 문화. 생태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평가된다.
해당 마을명, 도래수는 토레스와 어감이 상당히 비슷하다. 벌써 눈치 챘겠지만 KG모빌리티가 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다. 이를 두고 KG모빌리티 측은 “전기차의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부합하면서 마을 이름이 토레스와 비슷해 토레스 EVX 1호차의 상징성을 높인다는 의미를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재치있는 마케팅 눈길
네티즌 반응도 긍정적
도래수 마을에 기증된 차량은 마을의 어르신들이 병원, 마트 등을 방문할 때 이용이 될 것이라 한다.
여기에 더해 KG모빌리티는 도래수 마을을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 산골마을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범석 KG모빌리티 상무는 “산간벽지에다 교통 소외지역이란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점에서 깊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KG모빌리티의 행보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대다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보인 반응을 살펴보자면 “토레스가 이 차의 모델이라니..”. “이게 왜 진짜냐ㅋㅋ”. “광고 진짜 재밌게 만들었네”. “KG모빌리티 대박이네 진짜”. “도래수 마을은 또 어떻게 찾았냐”.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진짜 웃기네”. “마케팅 담당자들 월급 더 줘야함” 등이 있다. KG모빌리티의 독특한 마케팅 행보,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댓글4
아직도 현기들 판치네 엘란트라 이후 현기차는 매수목록에 없네요
쌍용 잘되라
타보고 이야기해라 생각보다 좋다 다만 현기보다 조금 부족하지만 잘타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 안드오토 애플 동굴이 까지 서비스도 좋아 진거는 무척 잘하고 있다 칭찬하고 싶다
음향은 꽝꽝꽝 라디오수준이하
쌍붕알
아직도 돈내고 쌍봉알차 사는 Disabled 흑우 없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