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밀수’ 있다
워맨스로 돌아온 김혜수
그녀가 선택한 자동차는
지난 26일 영화 ‘밀수’가 개봉하면서 주연 배우 김혜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밀수’는 바닷속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온 사람들 앞에 큰 판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해녀 액션신을 선보이며 유일무이한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철저한 자료 조사, 촬영 현장 태도 등 그녀를 둘러싼 미담이 퍼지면서 ‘국가대표 여배우’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입증했다. 이런 그녀가 최근 자신의 SNS에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묻은 벌레 흔적을 게재하면서 그녀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그녀는 어떤 자동차를 선택했을까?
애스턴마틴 DB11
김혜수와 만나다
2019년 영국 슈퍼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을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은 ‘DB11 후원 프로그램’에 김혜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 DB11’은 ‘파워 뷰티 앤드 소울’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아름답고 완벽한 GT 카라는 평가를 받는 차종이다.
해당 모델은 2019년형 기준 전장 4,750mm, 전폭 1,950mm, 전고 1,290mm, 휠베이스 2,705mm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파워 트레인은 V12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이 조합을 이루며, 해당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71.4kgf.m의 성능을 낸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김혜수와 전하는 메시지
2017년 김혜수는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어디로든 떠날 수 있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지향한다. 특히 주말 레저 활동을 즐기고 역동적인 삶을 사는 스웨덴 사람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2017년형 기준 전장 4,940mm, 전폭 1,880mm, 전고 1,545mm, 휠베이스 2,941mm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파워 트레인은 I4 싱글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8단이 조합을 이루며, 해당 조합으로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f.m의 성능을 낸다.
애스턴마틴과 볼보는
왜 김혜수를 지목했나
그렇다면 그녀가 애스턴마틴과 볼보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김혜수가 “아름다움과 함께 작품마다 변화 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며 “앞으로 DB11과 김혜수 씨가 만들어 낼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 또한 모델 선정 이유와 관련해 “크로스 컨트리의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배우 김혜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즉, 그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인간적인 면모가 볼보의 브랜드 철학에 적합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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