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전두환 손자’ 뜻밖의 근황 전했다…대박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위선자’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택배 포장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하루 평균 500~600권이 넘는 책을 비롯해 인터넷몰 주문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차 상하차까지 직접 맡고 있다. 반복되는 육체노동으로 허리 통증이 생겨 일주일 동안 받은 아르바이트비를 MRI 검사에 모두 사용한 사연도 전해졌다. 전 씨는 몸에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며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 26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씨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전 씨가 지난 3월 촬영해 공개했던 출근 과정과 작업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다뤘다.

하루는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전 씨는 출근에 앞서 주먹밥을 챙긴 뒤 “오늘 배송할 게 엄청 많다고 했다”라며 “무거운 걸 많이 옮기고 일을 많이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아 아껴뒀다가 오후에 먹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터로 이동했다.

출퇴근에 필요한 시간도 적지 않았다. 전 씨는 “아르바이트하는 곳까지 가는 데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라며 “인터넷몰에서 주문받은 도서나 물품을 상자에 포장해 택배차에 싣는 일을 한다”라고 자신의 업무를 소개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작업량은 하루 수백 권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하루 평균 책만 500~600권 이상 나간다고 들었다”라며 “택배차가 하루 2~3번 오는데 그때마다 제가 직접 상하차한다”라고 설명했다. 근무시간에 대해서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 일한다”며 “주문이 많은 날은 점심시간을 빼면 계속 서서 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계속해서 물건을 옮기면서 허리에도 부담이 쌓였다. 전 씨는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관리하고 있지만 택배 물품을 들 때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 후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병원 검사에 아르바이트 수입을 사용한 일도 있었다. 전 씨는 “일주일 동안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MRI 검사에 다 썼다”라며 “다행히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 행정 업무만 하다가 안 하던 일을 해서 무리가 간 것 같다”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통증이 계속되면서 다른 일을 알아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는 “그 정도로 아프면 다른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라고 했다”라며 “아르바이트비를 병원비로만 엄청 쓴 것 같다. 몸 상태는 좋아지지 않고 허리는 갈수록 아프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일을 그만두겠다는 뜻은 내비치지 않았다. 전 씨는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제가 저지른 일 때문에 사실 한국에서 계약서를 쓰고 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전 씨가 대중에 알려진 것은 2023년 3월이다. 당시 SNS에서 전두환 씨를 “학살자이자 범죄자”라고 지칭하며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 전두환 씨가 남긴 재산을 상속받지 않겠다는 뜻과 관련 서류도 공개했다.

같은 달 광주를 방문한 전 씨는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들을 직접 만났다. 당시 “제 할아버지 전두환 씨는 5·18 앞에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며 무릎을 꿇었다.

전 씨의 최근 모습은 과거 SNS를 통한 폭로와 광주 방문 당시와는 다른 일상을 보여준다. 현재는 인터넷몰 작업장에서 상품을 포장하고 직접 상하차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2

300

댓글2

  • 자등명

    할애비 심성을 닮지 않기를 바랬는데 .. 더이상 전두환 살인마의 손자라고 저 청년은 욕하지 말자..... 계속 잘 살아가기를

  • 백우성

    손자보면 할아버지 더 이상 욕 못하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혼한지 16년만에 전 남편이 외도 의혹 제기해 다시 법정공방한 연예인
    이혼한지 16년만에 전 남편이 외도 의혹 제기해 다시 법정공방한 연예인
  • 한명의 여성팬을 위해 트렁크에 엄청난 선물 갖고온 연예인
    한명의 여성팬을 위해 트렁크에 엄청난 선물 갖고온 연예인
  • 임창정, 셋째 아이 유전자 친자 검사 확인…소문 일파만파
    임창정, 셋째 아이 유전자 친자 검사 확인…소문 일파만파
  • 뇌출혈로 어린 아이가 된 장모님을 대놓고 놀리며 괴롭힌 연예인 사위
    뇌출혈로 어린 아이가 된 장모님을 대놓고 놀리며 괴롭힌 연예인 사위
  • 예능에 출연했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15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예능에 출연했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15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 미혼인줄 알았는데…결혼한지 3년된 사실을 남편이 폭로한 미녀 운동선수
    미혼인줄 알았는데…결혼한지 3년된 사실을 남편이 폭로한 미녀 운동선수
  • 윤계상이 god 탈퇴 후 멤버들과 연락 끊게된 진짜 이유
    윤계상이 god 탈퇴 후 멤버들과 연락 끊게된 진짜 이유
  • 세상을 떠난 연예인의 카톡에 메시지 보냈더니…진짜 카톡을 읽었다 ‘깜짝’
    세상을 떠난 연예인의 카톡에 메시지 보냈더니…진짜 카톡을 읽었다 ‘깜짝’
  • 남의 아픔 이용해 돈엄청 벌더니…수익 막히자 후원 구걸하는 100만 유튜버
    남의 아픔 이용해 돈엄청 벌더니…수익 막히자 후원 구걸하는 100만 유튜버
  • 우리에 혼자 살던 원숭이가 임신…9밀리 구멍사이로 발생한 원숭이들의 임신
    우리에 혼자 살던 원숭이가 임신…9밀리 구멍사이로 발생한 원숭이들의 임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혼한지 16년만에 전 남편이 외도 의혹 제기해 다시 법정공방한 연예인
    이혼한지 16년만에 전 남편이 외도 의혹 제기해 다시 법정공방한 연예인
  • 한명의 여성팬을 위해 트렁크에 엄청난 선물 갖고온 연예인
    한명의 여성팬을 위해 트렁크에 엄청난 선물 갖고온 연예인
  • 임창정, 셋째 아이 유전자 친자 검사 확인…소문 일파만파
    임창정, 셋째 아이 유전자 친자 검사 확인…소문 일파만파
  • 뇌출혈로 어린 아이가 된 장모님을 대놓고 놀리며 괴롭힌 연예인 사위
    뇌출혈로 어린 아이가 된 장모님을 대놓고 놀리며 괴롭힌 연예인 사위
  • 예능에 출연했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15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예능에 출연했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15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 미혼인줄 알았는데…결혼한지 3년된 사실을 남편이 폭로한 미녀 운동선수
    미혼인줄 알았는데…결혼한지 3년된 사실을 남편이 폭로한 미녀 운동선수
  • 윤계상이 god 탈퇴 후 멤버들과 연락 끊게된 진짜 이유
    윤계상이 god 탈퇴 후 멤버들과 연락 끊게된 진짜 이유
  • 세상을 떠난 연예인의 카톡에 메시지 보냈더니…진짜 카톡을 읽었다 ‘깜짝’
    세상을 떠난 연예인의 카톡에 메시지 보냈더니…진짜 카톡을 읽었다 ‘깜짝’
  • 남의 아픔 이용해 돈엄청 벌더니…수익 막히자 후원 구걸하는 100만 유튜버
    남의 아픔 이용해 돈엄청 벌더니…수익 막히자 후원 구걸하는 100만 유튜버
  • 우리에 혼자 살던 원숭이가 임신…9밀리 구멍사이로 발생한 원숭이들의 임신
    우리에 혼자 살던 원숭이가 임신…9밀리 구멍사이로 발생한 원숭이들의 임신

추천 뉴스

  • 1
    한동훈, 돌연 악재 터졌다...딸 논란 수면 위로

    사건사고 

  • 2
    조국, 한동훈 소식에 분노 '주체 불가'...이유 봤더니

    사건사고 

  • 3
    '무죄' 선고받은 尹 부부...판결문에 적힌 내용

    사건사고 

  • 4
    김건희 관련 민원 ‘폭발’...걷잡을 수 없다

    사건사고 

  • 5
    ‘대통령에게 압박 가하고 있다’...외신도 주목

    오피니언 

지금 뜨는 뉴스

  • 1
    ‘푸틴 생일날’ 기습 공격에 '사망' 속출...최소 26명

    국제 

  • 2
    ‘사망설 확산’ 시진핑 관련 소식이 떴다...상황 ‘급반전’

    국제 

  • 3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내조 드러났다...재계 ‘들썩’

    기획특집 

  • 4
    韓 국제 망신 사태...외신에 ‘대서특필’ 당한 상황

    국제 

  • 5
    “이화영 가석방 어림도 없다”는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발언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