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 이후 방송 활동을 멈춘 허영만(79) 화백의 건강 상태가 오랜만에 전해졌다. 허 화백 측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며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6월 넘어지는 사고로 중환자실에 이송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활동까지 중단했던 만큼 최근 공개된 근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허 화백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판화 작품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게시물 댓글에서 계정 운영자가 직접 허 화백의 현재 상태를 전하면서 건강을 걱정했던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이 전달됐다.
운영자는 “허영만 선생님은 병원에서 천천히 건강을 회복하고 계십니다”라며 허 화백이 입원 상태에서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앞서 허 화백은 지난 6월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입원 기간이 한 달가량 이어진 상태였지만 위중한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 허 화백 측의 설명이었다.
당시 허 화백 측은 뉴스1에 “입원한 지는 한 달 정도가 됐지만, 아주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다”라며 “현재는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건강 문제로 인해 방송 활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허 화백은 오랜 기간 이끌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시즌1을 마무리한 뒤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 왔다.
1947년생인 허 화백은 1974년 소년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만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각시탈’을 비롯해 ‘제7구단’, ‘오! 한강’, ‘날아라 슈퍼보드’, ‘비트’, ‘타짜’, ‘식객’ 등 다수의 작품을 내놓으며 오랜 기간 만화계에서 활동했다.

특히 ‘타짜’와 ‘식객’ 등은 원작 만화를 넘어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허 화백은 만화 작업뿐 아니라 방송에도 직접 출연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대표적인 방송 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2019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 화백이 전국 각지의 오래된 식당을 방문해 게스트와 함께 음식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지난 6월 부상 이후 활동을 중단한 허 화백은 현재까지 병원에서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송 복귀 시점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향후 건강 상태와 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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