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선거 음모론을 둘러싼 공방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소년원 수감설’을 허위로 판단하고 이를 퍼뜨린 모스 탄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사실을 언급한 그는 음모론을 추종하는 인사들을 향해 “사대매국노”라고 직격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8년 총선을 겨냥한 이른바 ‘공천 배제 명단’까지 만들겠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첫 번째 대상으로 지목했다.
조 대표는 최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공천 배제 명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 대표를 두고 “당대표가 부정선거라는 거짓말에 근거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면서 시위대와 손을 잡았다”라고 말하며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천 배제 기준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비판하지 않는 정치인이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인데 그게 눈에 보이는데도 입을 닫고 있었다면 최소한 국회의원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주장하는 인사도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준에 해당하는 정치인이 “70~80명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명단을 계속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같은 발언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이어졌다. 조 대표는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소년원 수감설’을 허위로 판단하고 이를 주장한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한 뒤 부정선거 음모론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이런 미국인을 추종하며 자기 나라를 욕보이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다수가 ‘Stop the steal’이라고 외치는 사대매국노들”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선거제도를 허위 선동으로 욕하는 이들 무리는 트럼프가 빽이고, 국민의힘 내 극우파가 이들과 통한다”라고 적었다.
또 “부정선거 음모론에 감염된 극우와 계급투쟁론에 전염된 극좌를 같이 정리해야 헌법, 사실, 상식이 통하는 중원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최근 장 대표가 올림픽공원 집회 참석을 ‘중도 확장’이라고 설명한 데에 대해서도 “부실선거와 부정선거를 구별하지 못한다”라며 “무고한 시민인 한동훈을 범죄자라고 하는 것은 명예훼손이 된다고 본다”라고 비판했다.
공천 배제 명단 작성 계획과 함께 부정선거 음모론을 둘러싼 비판 수위를 끌어올린 조 대표의 발언은 보수 진영 내부를 향한 공개 문제 제기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실제 명단 공개가 이어질 경우 관련 논란도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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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가 완전 달라졌다 뭐 먹은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