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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韓 현실 진단했다…정계도 주목할 소식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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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wavve 웨이브’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정치권과 사회적 논란을 언급하며 “포용과 관용은 사라지고 극단적인 대립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무섭노’ 발언 논란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배재고 응원 화환 논란을 함께 거론한 그는 진영 논리가 사회 전반을 지배하면서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잇따른 정치권 공방 속에 우리 사회의 대화와 타협 문화가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진 교수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 전 대표가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일베식 표현’이라고 비판한 데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어린 아이돌 스타 하나를 잡아야만 만족하겠느냐”라며 해당 논란이 과도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최근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를 응원하기 위해 화환을 보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언급했다. 진 교수는 “이 와중에 이진숙 의원은 배재고등학교에 응원 화환을 보내는 등 응원하고 자빠졌다”라고 적으며 정치권이 또 다른 방식으로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우리 사회가 극단적인 진영 대립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진 교수는 “망탈리테는 점점 더 교조적으로 변하고 상시빌리테는 점점 더 폭력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해간다”라며 “이 나라에는 극과 극만 남은 듯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포용과 관용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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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공개된 리센느 멤버 원이의 유튜브 영상이었다.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영상에서 PD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무섭노”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이후 해당 표현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일베식 표현’이라는 주장과 경상도 지역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라는 의견이 맞서며 논쟁이 이어졌다.

출처:뉴스 1

조 전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부산과 영남에서도 문장 끝에 ‘노’를 붙여 사용한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일베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지역 사투리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베는 표준어 문장 끝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하는 반면 부산·영남 지역에서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도 배재고 야구부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배재고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응원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공포와 위축된 상황에 놓여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응원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진 교수의 발언은 개별 논란에 대한 평가를 넘어 정치권 전반의 대립 양상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치권과 사회적 이슈마다 진영 간 공방이 반복되는 가운데 그는 특정 사안을 둘러싼 비판과 옹호보다 사회 전반에 퍼진 극단적 대립 구조를 우려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갈등이 사회적 분열로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포용과 관용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던진 셈이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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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문순호

    우리나라는 전부 잘난 사람뿐인것 같다 내포함

  • 문순호

    그런데 왜 저사람말은 와닫지 않노 지난시절 어떤말들 했는지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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