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당무 복귀가 결국 미뤄졌다. 장 대표는 입원 닷새째를 맞아 의료진과 퇴원 여부를 논의했지만,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병원에 더 머물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는 조기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태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22일 국회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당무 복귀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퇴원 문제를 협의했으나 당분간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 판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퇴원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입원 치료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난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응급실을 찾았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곧바로 입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닷새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장 대표의 가장 큰 문제는 체력 저하다. 박 비서실장은 단식 이후 병원을 찾았을 당시 실시한 검사 결과와 비교해 현재 상태가 비슷하거나 일부 지표는 더 악화된 것으로 의료진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추가 검사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장 대표는 복귀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이번 주 안에는 반드시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실제 복귀 시점은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은 복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 공지를 할 방침이다.

입원 중에도 주요 당무는 계속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과 보좌진이 병원과 당을 오가며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은 장 대표에게 수시로 보고되고 있다고 당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당 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면회 역시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입원 직후 주요 당직자들이 병원을 찾은 데 이어 의원들의 면회 요청도 이어지고 있지만 건강 상태를 고려해 최소한으로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날에는 컨디션 저하로 면회가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대표의 입원 장기화와 맞물려 당직 개편 가능성도 정치권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내에서는 공석인 정책위의장 인선과 일부 주요 당직 교체가 검토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박 비서실장은 관련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당대표가 당직 개편과 관련한 검토 지시를 내린 적이 없으며 실무 차원의 검토 역시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당내 사퇴론을 정면 돌파하고 지도부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직 개편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장 대표의 입원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당무 복귀 시점과 향후 지도체제 운영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분간은 건강 회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댓글4
일송정
장대표의 회복을 간절히 바랍니다.
장가
장가야 거기에서 그대로 저세상으로 직행하면 안되겠니?
ㅎㅎ 돌겄네
구마
교활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