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유승민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장동혁 대표 사퇴론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내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유 전 대표는 장 대표 리더십 교체가 결국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 대표가 현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당내 거취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유 전 대표는 18일 채널A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의 리더십에 대해 비판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현 지도부가 계엄과 탄핵 이후 보수 진영 재건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의 리더십이 교체되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라며 장 대표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최근 불거진 재선거 논란 등을 언급하며 장 대표가 현 상황을 계속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전 대표는 장 대표를 향한 당내 불만과 사퇴 요구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표면화된 갈등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도부 책임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 전 대표는 장 대표의 임기가 내년 여름까지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이 시작되고 봄과 여름으로 접어들수록 보수 재건을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현역 의원들의 위기감과 압박감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지도부 교체 요구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장 대표 체제가 결국 교체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유 전 대표는 자신 역시 보수 진영 재건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지도체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
차기 지도부 구성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만약 장 대표가 물러나게 된다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보다는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경험을 볼 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 전 대표는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문제는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다수 의석을 되찾기 위해 어떤 지도부가 필요한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임시방편 성격의 비대위보다는 당원들의 선택을 받는 전당대회가 정공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수 재건의 핵심 과제로 혁신과 통합을 동시에 제시했다. 그는 두 차례의 탄핵을 겪으며 보수 진영 내부에 깊은 상처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탄핵에 찬성했던 세력과 반대했던 세력이 같은 정당 안에서 공존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어느 한쪽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유 전 대표는 혁신과 통합 가운데 어느 하나를 우선순위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보수 진영이 다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부 갈등을 치유하면서도 동시에 변화와 쇄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의료와 교육, 보육, 연금, 저출산 등 주요 분야의 개혁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개혁이 실종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국정 운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대표의 발언으로 국민의힘 내부 지도체제 논쟁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 대표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내 주도권 경쟁과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댓글5
20년 더 찌그러져 있어라. 나서지 말고.. 배신자야
좀 괜챦은데 가서 기자질해라. 개나소나. 손꾸락달렸다고.
마누라
배신자는 배신자 한동훈 두둔하네
배신자는 배신자를 좋아하는군. 같이 미운털 되겠네.
유승민이 지가뭔데,당원들이 선출한 당대표를 사퇴 하라마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