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장동혁 체제, 또 피 터졌다…최악의 국면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뉴스 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내 지도부 총사퇴 요구에 직면하며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우재준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현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장 대표는 이번 사태 해결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세웠지만 당내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지도부 거취 문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장동혁 체제는 또 한 번 중대한 고비를 맞게 됐다.

장 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 절차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시민들의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됐고 국민들의 투표권이 박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특정 정파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해당 사안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언론,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다만 장 대표는 이 문제를 폄훼하거나 추진 동력을 떨어뜨리려는 시도에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한쪽에서 사안의 의미를 깎아내리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이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동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이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당 소속 의원들이 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출처:뉴스 1

장 대표는 특히 110명 의원을 직접 언급하며 당 차원의 단일한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의원들이 이번 사안을 가장 중요한 일로 받아들이고 다른 계산 없이 국민과 함께 해결에 매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에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도부 거취 논란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이 우선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도 장 대표는 우회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른 문제라고 말하지만 나타날 현상과 결과는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또 원내 의원들의 목소리와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이 선출한 지도부는 당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언제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도부에 어떤 선택을 요구하거나 그 길을 열려면 의원들이 먼저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장 대표와 같은 흐름의 발언을 내놨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 참정권과 투표 문제가 중요하며 당원에게도 참정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들이 지도부의 2년 임기를 알고 투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전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특정 계파를 위해 움직이는 행태를 비판하며 지도부는 당원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뉴스 1

이 발언은 우재준 최고위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 현 지도부가 다음 지도부에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며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했다. 우 최고위원의 공개 발언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도부 거취 문제가 공식 회의 석상에서 다뤄지는 상황이 됐다.

결국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과 지도부 총사퇴론이 동시에 충돌한 자리였다. 장동혁 대표는 선관위 문제 해결을 국민의힘이 책임져야 할 중대 사안으로 규정했고 우재준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를 위한 지도부 교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 지도부 내부에서 서로 다른 해법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면서 국민의힘은 투표권 논란 대응과 지도부 거취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 국면에 놓였다.

댓글1

300

댓글1

  • 어이없네

    일베가 당대표도 하는 국짐당 갈데까지 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항암중인 아내 버리고 전처에게 돌아간 남편…사연들은 서장훈 녹화중 격노
    항암중인 아내 버리고 전처에게 돌아간 남편…사연들은 서장훈 녹화중 격노
  • 본처 버리고 16살 연하 여성과 재혼 발표한 연예인…파장 일파만파
    본처 버리고 16살 연하 여성과 재혼 발표한 연예인…파장 일파만파
  • ‘TV는 사랑을 싣고’의 레전드 만행…고두심이 생방에서 표정이 굳어버린 이유
    ‘TV는 사랑을 싣고’의 레전드 만행…고두심이 생방에서 표정이 굳어버린 이유
  • 블랙핑크가 글로벌에 성공할수록 원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이유
    블랙핑크가 글로벌에 성공할수록 원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이유
  • 명문대 졸업했는데 세 번 결혼, 세 번 이혼한 연예인 “나는 왜 못 참을까?”후회중
    명문대 졸업했는데 세 번 결혼, 세 번 이혼한 연예인 “나는 왜 못 참을까?”후회중
  • 7살 부친상 견디고 연소득 960만 원서 대상 탄 배우
    7살 부친상 견디고 연소득 960만 원서 대상 탄 배우
  • 성폭행 누명 쓴 아버지가 징역 6년 선고받자 임신한 채로 노력한 딸, 결국…
    성폭행 누명 쓴 아버지가 징역 6년 선고받자 임신한 채로 노력한 딸, 결국…
  • 6년간 공개 연애한 박성훈과 류현경…장난 때문에 결별 ‘황당’
    6년간 공개 연애한 박성훈과 류현경…장난 때문에 결별 ‘황당’
  • 로켓 배송 불가인 북한 근처 아파트 진짜 가격은 얼마인지 확인해보니…
    로켓 배송 불가인 북한 근처 아파트 진짜 가격은 얼마인지 확인해보니…
  • 방송에서 소개된 韓 유명 정치인의 충격 불륜…그래도 3선이 된 이유
    방송에서 소개된 韓 유명 정치인의 충격 불륜…그래도 3선이 된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항암중인 아내 버리고 전처에게 돌아간 남편…사연들은 서장훈 녹화중 격노
    항암중인 아내 버리고 전처에게 돌아간 남편…사연들은 서장훈 녹화중 격노
  • 본처 버리고 16살 연하 여성과 재혼 발표한 연예인…파장 일파만파
    본처 버리고 16살 연하 여성과 재혼 발표한 연예인…파장 일파만파
  • ‘TV는 사랑을 싣고’의 레전드 만행…고두심이 생방에서 표정이 굳어버린 이유
    ‘TV는 사랑을 싣고’의 레전드 만행…고두심이 생방에서 표정이 굳어버린 이유
  • 블랙핑크가 글로벌에 성공할수록 원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이유
    블랙핑크가 글로벌에 성공할수록 원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이유
  • 명문대 졸업했는데 세 번 결혼, 세 번 이혼한 연예인 “나는 왜 못 참을까?”후회중
    명문대 졸업했는데 세 번 결혼, 세 번 이혼한 연예인 “나는 왜 못 참을까?”후회중
  • 7살 부친상 견디고 연소득 960만 원서 대상 탄 배우
    7살 부친상 견디고 연소득 960만 원서 대상 탄 배우
  • 성폭행 누명 쓴 아버지가 징역 6년 선고받자 임신한 채로 노력한 딸, 결국…
    성폭행 누명 쓴 아버지가 징역 6년 선고받자 임신한 채로 노력한 딸, 결국…
  • 6년간 공개 연애한 박성훈과 류현경…장난 때문에 결별 ‘황당’
    6년간 공개 연애한 박성훈과 류현경…장난 때문에 결별 ‘황당’
  • 로켓 배송 불가인 북한 근처 아파트 진짜 가격은 얼마인지 확인해보니…
    로켓 배송 불가인 북한 근처 아파트 진짜 가격은 얼마인지 확인해보니…
  • 방송에서 소개된 韓 유명 정치인의 충격 불륜…그래도 3선이 된 이유
    방송에서 소개된 韓 유명 정치인의 충격 불륜…그래도 3선이 된 이유

추천 뉴스

  • 1
    국힘 의원 4명 ‘줄기소’...방금 들어온 특검 소식

    사건사고 

  • 2
    "尹 덕분에 계몽됐나"...전한길에게 인정받은 딱 '두 명’

    기획특집 

  • 3
    李, 우려하던 일 벌어졌다...지지율 '역전’

    기획특집 

  • 4
    오세훈, 낱낱이 밝혔다...일동 ‘주목’

    기획특집 

  • 5
    한동훈, 이미 '고소' 당한 상태...돌연 전해진 소식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李 "내 임기 단축해서라도"...진짜 결심했다

    기획특집 

  • 2
    '제명' 한동훈, 기다리던 소식... 야권 '요동’

    기획특집 

  • 3
    형소법 개정안 ‘급제동’ 걸렸다...소장 제출

    기획특집 

  • 4
    결국 불발...국힘 '부정선거' 내전에 나경원의 한마디

    기획특집 

  • 5
    스타벅스, 결국 ‘적자’ 전환...직격탄 맞았다

    이코노미 

공유하기

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