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이한, 일론 머스크에 ‘러브콜’…기존 ‘틀’ 박살냈다

박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부산을 스타링크 시범도시로 지정해 달라는 공개 제안에 나섰다. 정 후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지방선거 공약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정치권에서는 소수 정당 후보 배제 논란으로 촉발된 정 후보의 단식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12일 정이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을 세계 최초 스타링크 시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정 후보는 산복도로 고지대와 해양 지역처럼 기존 공공 와이파이망이 닿지 않는 지역을 저궤도 위성 통신으로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 캠프는 부산이 항만 물류 인프라와 복잡한 산악 지형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캠프 관계자는 “부산은 세계적인 항만 물류 인프라와 복잡한 산악 지형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스타링크의 기술력을 실증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적극 추진해 부산을 아시아의 전략적 R&D 허브이자 ‘위성 수도’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디파짓포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디파짓포토

실시간 급상승 기사

이번 제안은 기존 지방선거에서 반복됐던 토목·개발 중심 공약과 달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파법 규제 완화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 비용 확보 등 현실적인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책 행보와 맞물려 정이한 후보는 TV토론 배제 문제를 둘러싼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단식에 돌입했으며, 소금물만 마시는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이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둔 상황에서 방송 토론 참여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후보자 배제 논란은 부산MBC와 KNN 등 부산 지역 방송사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만 초청해 자체 토론회를 추진하면서 불거졌다. 정 후보는 부산시선관위가 주관하는 26일 토론회를 제외하면 별도 방송 토론에 초청받지 못한 상태다.

정이한 후보는 “법정 기준을 충족한 정당 추천 후보를 방송 토론에서 배제하는 것은 시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 비교·평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혁신당 측은 현재 부산시장 선거가 사실상 3자 구도로 형성된 상황에서 소수 정당 후보를 제외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공직선거법상 선관위 주관 토론회는 직전 대통령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후보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돼 있어 개혁신당 역시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언론사 초청 토론은 선거법상 자율 사항으로 분류된다.

양당 후보 가운데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정 후보 농성장을 찾아 공감 의사를 나타냈다. 박 후보는 “상대가(전재수 후보) 받아들인다면 가능하다. (정이한 후보에게도) 기회를 드리는 게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가 내세운 스타링크 공약과 토론 배제 문제 제기가 선거 과정에서 존재감 확대 계기가 될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author-img
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 현대차가 진짜 인수하려고 했던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차
    현대차가 진짜 인수하려고 했던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차
  •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 한국인 99%가 모르는…美이 부러워 하는 北멸망시킬 한국군 특수부대
    한국인 99%가 모르는…美이 부러워 하는 北멸망시킬 한국군 특수부대
  • 최태원 회장을 능가하는 2조원 대 위자료를 내야하는 기업인
    최태원 회장을 능가하는 2조원 대 위자료를 내야하는 기업인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 현대차가 진짜 인수하려고 했던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차
    현대차가 진짜 인수하려고 했던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차
  •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 한국인 99%가 모르는…美이 부러워 하는 北멸망시킬 한국군 특수부대
    한국인 99%가 모르는…美이 부러워 하는 北멸망시킬 한국군 특수부대
  • 최태원 회장을 능가하는 2조원 대 위자료를 내야하는 기업인
    최태원 회장을 능가하는 2조원 대 위자료를 내야하는 기업인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추천 뉴스

  • 1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2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3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4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 5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2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3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4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 5
    [속보] 안철수, ‘역정’ 냈다...정계 ‘발칵’

    기획특집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