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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돌연 SNS에 영어로 올린 메시지… 뭐길래?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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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X 갈무리
출처 : X 갈무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을 찾은 날 영어로 작성한 장문의 SNS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정치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 지역 방문 소감을 넘어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 문제, 권한 이양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지방 분권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이 스스로 경제적 운명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표현과 “분권을 실제로 실현하는 보수정당을 만들겠다”라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지방선거 핵심 의제를 직접 띄우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10일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영어로 작성한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나는 부산에 서 있다”라며 “부산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역사와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시급한 과제를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라고 적었다.

이어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라며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청년들이 자신의 고향에서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찾고 가정을 꾸리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된다면 서울의 주택 부족과 교통 혼잡 문제도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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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특히 부산 상황을 인구 위기와 연결해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는 인구 위기의 최전선에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순 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공공기관을 옮기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진정한 변화는 과감한 분권과 지방정부 권한 이양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스스로 경제적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이번 메시지를 통해 지방 분권 문제를 직접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영어 게시글 형식을 택한 점을 두고도 부산과 지방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접근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장 대표는 “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비전에 헌신하고 있다”라며 “분권을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현하는 보수정당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역 균형 발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뜻을 강조한 셈이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부산 지역 선거를 둘러싸고 보수 결집과 단일화 가능성 등이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장 대표 역시 부산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이번 부산 방문을 계기로 지방 소멸과 분권 이슈를 전국 단위 의제로 확대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집중 문제와 청년 인구 유출 문제가 지방선거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향후 관련 메시지 수위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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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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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지방분권을 주장하면서 지방분권을 명시화하는 헌법개정에는 왜 반대를 하는가?

  • 한국인을 가장한 미쿡인 새퀴

    미쿡인 쉐퀴가 한국인 인 것 처럼 하고 다니며, 조카치 씨부리며 댕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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