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법 논란과 관련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서울시장 자격이 없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정 후보가 공소취소 특검법 논란에 대해 “정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천만 서울시를 이끌겠다는 후보로서 기본적인 결격사유”라고 직격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소 취소 특검법 문제를 서울시장 선거 핵심 쟁점으로 끌어올리는 분위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오 후보가 부동산 정책 문제까지 연결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동시에 겨냥하면서 서울시장 선거 공방 수위도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오 후보는 7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부동산지옥 2차 시민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가 공소취소 특검법 문제를 두고 계속 ‘정쟁이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겠다’라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서울시장 후보로서 심각한 결격사유”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미 정무수석을 통해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뒷짐 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 내부 인사들을 직접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국민 10명 중 8~9명은 공소 취소 문제를 잘 알지도 못하고 설령 안다고 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박성준 의원이 정원오 캠프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소 취소 특검법을 대표 발의한 천준호 의원 역시 정 후보 캠프 공동본부장”이라며 “두 사람 모두 캠프 실세”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흔들 수 있는 발상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서울시장 후보가 이를 단순 정쟁으로 치부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오 후보가 이번 선거를 단순 지방 행정 경쟁이 아니라 민주당의 사법·입법 문제와 연결된 정치 심판론 구도로 끌고 가려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오 후보는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 자체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무수석 발언을 보면 대통령 의중은 이미 명확하다”라며 “지금은 시기와 절차를 조율하자는 것일 뿐 결국 내용은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전에는 역풍이 두려워 속도를 조절하겠지만 선거 이후 특히 승리할 경우 이를 동력 삼아 본격적으로 공소 취소 특검을 밀어붙이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를 “사실상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박성준 의원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이 관심 없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식으로 보고 선거 끝나면 밀어붙이겠다는 의도가 읽힌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개혁신당과의 공조 상황도 공개했다. 그는 “사흘 전 개혁신당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지속적인 반대 운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며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국민적 공분이 표심으로 드러난다면 선거 이후 공소 취소 특검 추진의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 후보는 부동산 정책 문제도 함께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를 겨냥했다. 그는 “부동산 지옥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며 “집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모두 고통받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폐지 논란과 관련해 “국민은 나라 말을 믿고 장기간 집을 보유했는데, 이제 와 세금을 더 물리겠다고 하면 같은 가치의 다른 집으로 이동조차 어렵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를 향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이른바 ‘명픽’ 서울시장 후보라면 시장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문제를 재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부동산지옥 현장 제보’ 접수도 시작했다. 전세 실종과 월세 급등, 세금 부담 증가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례를 수집해 향후 정책 대응과 현장 대책회의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댓글3
문순호
오가야 김어준한테 페리가모 물어봐라
등불
이재명이 지명한 칸쿤 정원오는 이재명의 복사판미다. 무능한좌파독재정둰이 국민을 편가르기 하고 경제와 안봏는 내팽개친채 자기재판을 없애려하ㅣ고 있다.
이순재
그내 니가 뭐라한들 또 되겠냐? 서울 시민들은 니가 한강버스를 밀어붙이는 것만으로도 참 한심하다고 생각했어. 그냥 관광버스라고 하면 다들 이해하고 그럴 수 있다고 했을텐데...하여튼 너가튼 애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의 소망을 왜 너만 모르냐. 여러모로 부족해 보여도 정원오가 그래도 너보다는 나을 수 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