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권오중, 子 ‘학폭 피해’ 고백…팬들도 ‘울컥’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출처 :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직접 고백하면서 시청자들과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이 중학생 시절 약 1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가족이 겪은 고통을 설명했다. 해당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는 권오중의 고백에 공감과 위로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권오중은 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학교에서는 늘 혼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가면 혼자 운동장에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또래 학생들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어리기 때문에 대화가 잘되지 않고 함께 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드러난 상황은 단순한 소외가 아닌 지속적인 폭력이었다.

권오중은 아들이 “학교를 가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복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특정 학생을 찾아가 사실 여부를 확인했지만 당시에는 부인하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사과를 했고 돌아와 아들을 나무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다.

권오중은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을 찾았을 때 아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 목 부위를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아들이 약 1년 동안 5명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해 학생들은 평소 친한 척 접근한 뒤 화장실 등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몽둥이로 때리고 기어다니게 했다”라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또한 아들의 부상은 창문 근처에서 공격을 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오중은 “창문을 보고 있던 아이를 공격해 파편이 박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경찰이 개입해 조사가 진행됐으며 가해 학생들은 조사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디파짓 포토
출처 : 디파짓 포토

사건 이후 학교 측 조치도 언급됐다. 권오중은 주도적으로 가담한 학생 1명은 전학을 갔고 나머지 학생들은 학교에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반만 바꿔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학생들이 피해 사실을 이유로 아들을 멀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달라진 것은 없고 반만 바뀐 상황이었다”라고 당시 환경을 전했다.

권오중은 학교폭력이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폭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힘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상황에 모두가 갇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아들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평범하게 걷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중은 아들이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해당 질환이 유전자 이상으로 근육 장애와 발달 장애가 나타나는 희귀병이라고 밝혔다. 병명이 따로 없을 정도로 사례가 드물며 전 세계적으로도 환자가 극히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치료약이 없고 연구도 진행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고백을 계기로 학교폭력 문제와 희귀질환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추천 뉴스

  • 1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2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3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4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 5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2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3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4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 5
    [속보] 안철수, ‘역정’ 냈다...정계 ‘발칵’

    기획특집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