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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치고 나왔다…오세훈 ‘타격’ 제대로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오 후보가 서울시를 특정 성향 단체의 자금원으로 만들 수 없다고 언급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강하게 반박에 나서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정 후보는 오 후보의 시정 운영 기간과 정치적 태도를 동시에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양측 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선거판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 후보는 29일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시험문제 풀 때 정해진 시간에 못 푸는 분이 시간 더 준다고 푸는 거 못 봤다”라며 오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오 시장이 초선 (시장을) 했을 때 좋은 에너지를 갖고 많은 일을 했다. 이제 4선째, 10년을 하며 에너지가 많이 쇠한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장기 재임에 따른 동력 약화를 지적했다.

이어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해결하지 못한 일을 시간이 연장되거나 기회가 있다고 해결할 수는 없다”라며 현재 서울시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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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오 후보의 발언에도 직접 반박했다. 그는 오 후보가 자신을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의 예스맨’이라고 표현하고 서울을 다시 특정 성향 단체의 자금원으로 만들 수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오 후보가 그런 얘기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어 “예스맨은 이 대통령에 대한 예스맨 얘기냐”며 “오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라를 망치고 있을 때 눈치 보면서 아무 말 못 한 분인데 지금 이 대통령이 어려운 중동 전쟁 와중 정말 잘 이끌고 있는데 태클 걸듯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 후보는 서울시장 역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장 자리는 대통령과 잘 협력해 시민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행정 운영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어 “만약에 그러고(태클 걸고) 싶었으면 윤 전 대통령이 나라 망치고 있을 때, 그때 얘기했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오 후보의 정치적 태도를 다시 한번 문제 삼았다.

서울시장 선거 판세와 관련해서는 접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후보는 “특히 서울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결집이라는 게 있기 때문”이라며 선거 구도를 진단했다. 이어 “늘 절실하게, 진실하게 선거운동을 하루하루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혀 선거 전략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을 계기로 양측 간 공방은 더욱 확대되는 흐름이다. 오 후보의 발언과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면서 정책과 인물 평가를 둘러싼 경쟁 구도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충돌 강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흐름이 유권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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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김창완

    서울시를 특정 성향 단체의 자금원으로 만들 수 없다... 본인이 서울시를 '자금원'으로 생각해 왔다는 뜻이네. 어이! 서울시민들! 너희들 오세발이의 자금원이었대!! ㅋㅋㅋ 서연고 출신, 강남 8학군 출신이면 뭐하나? 고작 저 따위 놈 '자금원' 밖에 안 되는데...

  • 정춘석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다 잘한다고 하지만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휘둘리고 만다. 현재 정치가 모두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데 무엇이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잘 알고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 상황이 어떠냐는 국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 보아야 한다. 국민이여 깨어낲라. 범죄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나라는 문제가 많다. 그러니 자당에서도 어른이 그러나 나도 그래도 된다는 출마자가 생긴다. 깨어나라.

  • 김상완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나 망하기만 바라는 사람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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