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이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승산을 낮게 봤다. 국민의힘에 몸담았던 시절 친한계로 분류됐던 김 의원은 한 전 대표의 도전이 쉽지 않다고 평가하며 지역 기반과 보수 진영 내부 구도를 그 이유로 들었다.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뒤늦게 뛰어든 데다 국민의힘이 별도 후보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 한 전 대표가 기대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김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자신의 선거 구상과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 전망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먼저 자신과 김종훈 진보당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 간, 이른바 범진보 3당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그래도 가장 해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 출마한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어려운 이유로 국민의힘 내부 경쟁 구도를 거론했다. 그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 전 대표를 정치적 경쟁자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한 전 대표가 지역에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이라면 국민의힘이 부산 북구갑에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고, 그 경우 보수 성향 표심이 분산돼 한 전 대표가 목표한 성과를 얻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 연고와 현장 이해도도 한 전 대표에게 불리한 요소로 꼽았다. 김 의원은 “지역에 출마하려면 최소 6개월 정도는 그 지역에서 살면서 시민들의 삶과 고민을 같이 나눠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얼마나 살아봤을까라는 점에서 의문이 든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인지도나 정치적 상징성만으로는 지역 선거를 치르기 어렵고, 지역 주민의 생활과 현안을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진행자는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이 출마할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하 수석이 부산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그분은 부산 출신이기에 최소한 부산의 삶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선거에서 유명세만 가지고 그냥 한다? 최소한 자기 지역구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 선거에서 후보자의 인지도보다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시절 친한계로 분류됐지만 이후 당내에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민주당으로 옮긴 인물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나온 이번 발언은 한 전 대표 개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 상황까지 함께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여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김 의원이 야당인 국민의힘의 재보궐 선거 전략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면서 부산 북구갑 선거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국민의힘의 공천 여부와 후보 경쟁 구도에 따라 한 전 대표의 출마 의미와 실제 판세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3
우도찬
당의 배신자이며, 한 인간에게 있을 수 없는 배신을 한 한동훈 씨 당신은 정치계를 떠나시는 게 맞습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ㄱ보다 못한 인성을 가진 자가 누구를 팔고,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김상욱이 너도 마찬가지 인간성의 보유자 배신자 쓰레기 인간들.
컴생
울산시민을 뭘로아는 배신자 김상욱, 이를 전략공천했던 한동훈도 함께 자숙하라...
김종선
하gpt 출마해서 한동훈 개털로만들어라.. 국민의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