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 논란 이후 입장을 밝힌 배우 차은우를 둘러싸고 연예계 동료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공개적인 언급 없이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지 의사를 드러낸 사례가 알려지면서 논란 이후 분위기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세금 문제를 둘러싼 해명과 조치가 이어진 가운데 주변 인물들의 반응이 더해지며 관련 이슈가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13일 기준 차은우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사과문에는 약 153만 건의 ‘좋아요’가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수 지드래곤이 해당 게시물에 반응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별도의 발언 없이 ‘좋아요’로 의사를 표현한 점이 공개되면서, 이를 두고 조용한 지지의 표시로 해석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드래곤과 차은우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드래곤은 홍보대사로 참여해 전통 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차은우는 군 복무 중 행사 진행을 맡아 같은 자리에서 활동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두 사람이 교류하는 모습이 전해지며 친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인플루언서 이주영 역시 해당 게시물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반응은 공개적인 발언 없이도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해석되며 연예계 내에서 이어지는 반응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차은우는 앞서 납세 문제와 관련해 지난 8일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라고 전하며 관계 당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이어 관련 세금은 모두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세무 처리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이후 여론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논란은 과세당국의 세금 추징 통보에서 시작됐다. 차은우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의 수익을 본인과 가족이 설립한 법인에 나눠 정산해 온 구조에 대해 과세당국이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해당 사안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탈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부정과소가산세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고의성이 인정된 사안으로 보기에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차은우 측은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이후 세금을 전액 납부하며 과세당국의 판단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행정 절차는 일단락된 상태지만, 논란 여파와 여론 반응은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스타들의 세무 관리 방식과 법인 운영 구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동시에 동료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 이후 이미지 변화와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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