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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마’ 김부겸, 깜짝 아군 등장…”혁신당 후보처럼“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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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페이스북
출처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페이스북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대구시장 출마를 두고 조국혁신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공개 지원 의사를 밝히며 선거 구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조 대표는 김 후보를 사실상 자당 후보처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당 간 협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구 선거 판세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8일 조 대표는 대구 방문 일정 중 김 후보와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그는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를 혁신당 후보로 삼고 뛰었던 것처럼 김 후보를 혁신당 후보로 생각하고 지원하겠다는 개인적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또한 조국 대표는 김 후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 대표는 “김 후보야말로 대구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대구가 변화해야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하길 빈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통화에서 조 대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분위기가 좋지만, 선거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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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같은 날 대구 동구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역 경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정 정당에 대한 장기 지지 구조를 비판하는 발언도 내놨다.

행사에 참여한 조 대표는 “대구의 현실은 웃을 수만은 없다. 대구는 지역 내 총생산(GRDP)이 30년째 전국 꼴찌”라고 공개했다. 이어 “동구 주민은 특정 정당에 수십 년간 권력을 줬다. 수십 년간 충성을 다했음에도 돌아온 게 무엇인가에 대해 책임을 물을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출처 :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또한 조국 대표는 대선 사례를 꺼내 들며 이번 선거와 연결 지었다. 그는 “혁신당이 대선 시기에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혁신당 후보로 삼고 열심히 뛰어 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대구에서 저희 당은 (시장) 후보를 내지 않았는데 김 후보를 대구시장으로 만들고 김 후보를 혁신당 후보로 삼고 싶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 후보는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후 지역 인사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며 선거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다만, 이날 김부겸 후보는 조 대표와의 통화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조 대표와의 대화를 “덕담 나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에 보니 저를 밀겠다고 돼 있던데 신경을 써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일관했다.

조국 대표의 발언을 계기로 대구시장 선거 구도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국혁신당의 지원 여부와 민주당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부겸 후보의 선거 행보와 함께 향후 연대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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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17

300

댓글17

  • 안 도와주는게 답이닷.뻔뻔한 조씨는 안 나타나는게 도와주는거다

  • 사자

    대구는 정말 정신 차려야한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허구헌날 2번 만 찍은 결과 오늘날 대구의 현실은 바라보라 정신 차리라 대구

  • 소나기

    TK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일어선다.

  • 김부겸 잘한다 조국 잘한다

  • 뱀눈

    참지랄들 한다.좌파세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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