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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몸부림’ 김관영, 살길 열었다…방금 들어온 소식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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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대리 운전비 현금 살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정치적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김 지사는 당 결정에 대응해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복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제명 효력 정지를 통해 정치적 ‘살길’을 찾으려는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향후 법원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도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최근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개인의 처신으로 인해 도민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을 언급하며 책임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동시에 전날인 2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해당 신청을 민주당에 남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정치적 기반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전북도민들께 정말 죄송하다. 신중하지 못했던 순간의 처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어제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민주당에 남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사안과 관련해 함께 있었던 청년들에 대한 선처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당시 대리운전 이용을 염두에 두고 현금을 건넸다는 점을 설명하며 청년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일부 금액을 받은 뒤 문제를 인지하고 반환한 점을 언급하며 해당 사안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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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그는 “당에 한 가지 간곡히 부탁한다. 함께했던 청년들에겐 잘못이 없다”라며 “음주 운전을 걱정하며 내가 준 대리기사비를 받았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곧장 되돌려준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68만 원 제명에 이어 2만 원, 5만 원으로 청년들까지 문책을 검토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사법부 판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민주당 복귀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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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책임 모두 내가 짊어졌고 그 무게를 감당하며 법원에서 소명하겠다”라며 “가처분이 인용돼 민주당에 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내 책무를 다하겠다. 오직 전북의 미래만 보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지역 청년들과의 모임에서 비롯됐다. 당시 김 지사가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2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지급해 총 68만 원 규모의 금품이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해당 사안은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각각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민주당은 이 같은 의혹을 근거로 지난 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당은 사안의 गंभीर성을 고려해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의혹 제기 이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제명 결정이 내려진 점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 지사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북지사 적합도 1위를 유지해 왔다는 점이 언급되며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향후 법원의 가처분 판단과 수사 결과에 따라 김 지사의 정치적 거취와 민주당의 대응 방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안을 둘러싼 법적 판단과 정치적 해석이 맞물리면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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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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